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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02-12 10:21:57/ 조회수 1384
    • EC(유럽집행위원회), 예비 불법어업국 태국에 ‘Green Card’ 발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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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 불법어업국 태국 시리즈 ③

      "EC(유럽 집행위원회), 태국에 ‘Green Card’ 발급을 결정하다"

      EC는 지난 3년 6개월간, 예비 불법어업국 해제를 위해 노력해온 태국의 조치에 따라 2019년 태국에 ‘Green Card’를 발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태국의 부총리는 브뤼셀에서의 기자 회견에서 “태국은 국가 차원 및 지역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장려함에 있어 EU와 파트너가 될 준비가 되어있다”며 태국은 IUU 어업을 근절하기 위한 강한 결의를 갖고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태국의 사례는 세계적으로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 제고 및 기준을 높여주었다"

      세계 주요 수산물 수출국인 태국은 지난 3년 6개월간 예비 불법어업국에 지정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국가 이미지 훼손은 물론 생산체제 재편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수산물 수출 시장에서는 베트남에 시장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을 지속 가능성을 핵심으로 하여 수산업을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였고, 그 결과, EC로부터 ‘Green Card’를 발급받게 되었습니다.

      현대 수산업에 있어 지속 가능성은 필수요건입니다. 상품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자원관리, 노예노동 등 수산 제품의 이력 역시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즉, 지속 가능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세계적으로도 수산물이 통용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태국의 사례는 지속가능한 수산업 영위를 위해 세계적으로 큰 화두를 던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역시 세계적인 추세에 대응해 발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제재 이후 후속조치 보다는 선제적으로 ‘지속 가능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국산 수산물만의 차별화를 도모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https://www.euronews.com/2019/02/08/eu-gives-thailand-s-reformed-fishing-industry-a-green-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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