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11-18 18:04:49/ 조회수 5108
    • 머스크, MSC 등 주요 5개 선사. 컨테이너선 업계의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협회 설립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머스크 MSC, CMA-CGM, 하팍로이드, ONE의 컨테이너 정기선 선사 5개사는 11월 15일 컨테이너선 업계에서 Digitalization(디지털화) 등을 촉진하기 위한 협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동 협회는 중립성이 있는 비영리 단체로 향후 다른 선사에도 참가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동 협회의 설립을 통해 현재 전산업(全産業)에서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화의 흐름에 대해 컨테이너선 업계의 주요 선사들도 중심이 되어 대처를 진행시켜 간다는 계획입니다.

      컨테이너 선사 5개사가 우선 설립하는 동 협회는 컨테이너선 업계의 디지털화나 Standardization(표준화), Interoperability(상호호환 운용성)를 촉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동 협회는 어디까지나 중립성이 있는 비영리 단체로 이익(rent)을 추구하는 활동은 하지 않습니다. 협회는 각국의 독과점 규제 당국의 허가를 받은 이후 2019년 연초부터 운영하는 것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협회 발족에 참여한 5개사의 IT 책임자들은 현재 5개사의 컨테이너선을 이용하고 있는 모든 사용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IT기술의 표준화 등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컨테이너 선사가 공통의 IT 기준으로 운용하면, 화주는 선복의 수배, 운송중 컨테이너 위치 확인 등에 있어 편리성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MSC의 CIO(최고정보책임자))

      한편 동 협회는 어디까지나 비영리 단체이기 때문에 5개사 공동으로 운영하는 디지털 플랫폼(화주의 예약 등을 받는 웹사이트)을 개발하거나 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단기적으로는 무엇보다 디지털 기술 표준화에 의한 상호호환 운용성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번 협회 설립에 대해서 "기술혁신은 해운·물류 업계에 있어서 큰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현재는 각사 간 공통의 IT 기술이 없기 때문에 화물의 다른 선사로의 환적 시 고객은 다시 다른 종류의 IT 기술을 기반으로 운송 상황을 점검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컨테이너선 업계에서 공통의 IT기술 표준화를 확립하는 것은 화주에게 있어 편리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일본 ONE)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4204
      마리나비 2018년 11월 16일 헤드라인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