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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7-05-03 07:05:24/ 조회수 1249
    • 국내 대형 3대 조선사, 2017년 1/4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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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대형 3대 조선사, 2017년 1/4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우리나라의 대형 조선소 3사의 2017년 1-3월 영업이익은 3개사 모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동안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2,918억원의 흑자(전년동기 381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여 2012년 4/4분기 이후 4년만에 흑자로 전환되었다. 현대중공업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한 6,187억원으로 지난해 1월부터 연속 흑자를 기록하였다. 이번 대형 조선소 3사의 영업이익 흑자는 인력, 설비 축소, 비조선 관련사업 자회사 정리 및 기업분할 등의 구조 개혁 및 합리화 등의 효과로 풀이된다.
      삼성중공업이 4월 28일 발표한 2017년 1/4분기 영업실적은 영업이익이 275억원으로 4.5배 증가하여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4% 감소한 2조 4,370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순이익은 3.7배 증가한 587억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영업실적은 개선되고 있는 반면에 해양플랜트의 수주에 있어서는 잇단 납기연기 또는 취소 가능성이 있어 이들 회사의 과제가 되고 있다. 이는 전세계적인 유가하락에 따른 개발프로젝트의 침체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은 3월 말 드릴십(시추선) 2척의 납기 연기를 발표했으나 납기일은 미정이다. 또한, 경영난에 직면한 시도리루그룹의 경우 2013년 7월에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현재까지 여러 번 납기가 지연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의 납기 지연에 의한 회사 자금 부족 등으로 기한이 도래하는 회사채의 상환과 차입금 상환 등에 대한 채무상환능력이 불안해짐에 따라 대주주 고액 채권자이기도 한 공적금융기관의 추가 지원이 2017년 4월에 확정했다. 이러한 대주주단의 추가 지원 확정 이후에도 납기 지연 등의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지난해에도 여러 차례 납기가 지연된 사례가 있어 SONANGOL(앙골라 국영 석유회사)에 대한 드릴쉽(시추선) 2척의 납기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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