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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05-30 14:41:29/ 조회수 1232
    • 2020년부터 영국에서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금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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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염을 해결하고 해양을 황폐화시키는 세계적인 플라스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국 정부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2020년부터 발효되며, 플라스틱 빨대, 면봉, 커피 스틱을 영국에서 판매하거나 이용하는 것이 금지된다.

      현재 플라스틱 오염은 지구적 차원에서 티핑 포인트에 도달했다. 75%의 플라스틱이 매립되고 있으며, 매립된 플라스틱이 분해되기 위해서는 500년의 시간이 필요하며, 해양 쓰레기의 60-90%를 플라스틱이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플라스틱이 염소처리가 되었다는 것이며, 그래서 플라스틱을 처분할 경우 주변 토양과 물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배출하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물을 마시는 생물종에게 심각한 유해를 야기한다.

      영국에서는 매년 47억 개의 플라스틱 빨대와 316만 커피스틱이 사용되고, 18억 개의 플라스틱 면봉이 소비되고 있다. 이러한 일회용 용품들은 엄청난 쓰레기를 양산하고 있으며, 자연환경을 위협에 처하게 한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방안은 빨대와 같이 불필요한 물품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바꾸는 것이며, 이런 물품 없이 지내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만약 대체용품이 필요하다면, 종이로 만든 빨대 및 재사용이 가능한 스테인레스 스틸 빨대와 자연분해가 가능한 커피 스틱과 면봉을 사용하면 된다.

      자료 : EURONEWS.COM, 2019.5.22.일자 기사
      https://www.euronews.com/living/2019/05/22/plastic-straws-stirrers-cotton-buds-ban-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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