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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6-09 19:24:12/ 조회수 1044
    • 세이셸 해양공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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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셸 해양공간계획 수립

      세이셸 (Seychelles)은 해양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새로운 구역을 제안할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 사업은 인도양 서부 최초의 해양공간계획(MSP)이며, UNDP(UN Development Programme)와 The Nature Conservancy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해양생물학자 Jude Bijoux는 "그동안 우리는 육상지역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추었고, 바다의 과도한 개발을 방치하였다"라고 말하면서 세이셸 EEZ의 1%미만이 보호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MSP가 해양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을 제시하여 적절한 해양산업을 유도할 지도를 제공하고, 산업 간 갈등을 줄일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수산자원 관리에 있어서 수산자원이 고갈된 지역에서는 어획활동을 멈추게 하고, 지속가능한 어획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을 알려줌으로써 MSP는 장기적으로 어부에게 이익이 될 것이다. 세이셸 정부는 2010년에 영해의 50%와 EEZ의 30%를 보호 구역으로 확장할 목표를 설정하였다. 세이셸(Seychelles)은 수천 종의 생물을 보유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생물다양성 핫스팟이다. MSP의 첫 단계는 해역을 3개 용도구역(해양생물다양성보호구역, 경제활동구역, 자유해양구역)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MSP의 두 번째 단계는 천해(Shallow sea)의 신규 해양보호구역 지정뿐만 아니라 심해(Deep sea)에도 구역을 설정하는 것이 다. MSP의 첫 번째 단계 내용은 올해 말에 개발되고, 2020년에는 계획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http://www.seychellesnewsagency.com/articles/7310/New+plan+for+Seychelles+set+to+protect+against+over-exploitation+of+wa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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