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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역환경관리센터]2018-10-28 20:24:06/ 조회수 627
    • 좌절된 볼리비아의 바닷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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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79년 세금에 대한 논쟁이 발단이 되어 칠레가 볼리비아의 항구도시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를 침공하였다. 4년 동안 진행된 전쟁을 통해 칠레는 50,000 평방 마일에 달하는 볼리비아 영토를 획득하하였다. 250 마일의 해안선을 가지는 연안지역의 손실로 인해 볼리비아는 태평양으로의 창구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1904년, 항구에 대한 완전하고 자유로운 상업적 이용을 조건으로 볼리비아 정부는 칠레와의 평화협정에 서명하였다. 이후로, 볼리비아 정부와 국민은 바다에 대한 염원을 잊지 않았고 1963년에는 해군을 창설하기까지 하였다. (이 해군은 주로 강과 호수에서 활동하고 있다.) 결국, 2013년 볼리비아는 국제사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0월 1일 재판소는 이에 대한 판결을 내렸다. 볼리비아에게는 불행한 결과이지만, 판결은 칠레 영토를 볼리비아에게 양보하는 것이 불가하다는 것이었다. 이번 결정으로 볼리비아 국민들의 바다에 대한 바람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당분간은 그 희망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http://time.com/5413887/bolivia-chile-pac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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