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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정책연구실]2017-07-05 15:09:28/ 조회수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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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OECD 포럼 주제는 좀 더 포용사회로 가기 위한 "Bridging Divides", 주요 의제는 포용성장(Inclusive growth), 디지털화(Digitalization), 신뢰(Trust)였다. 이는 이제 더 이상 경제의 양적 성장은 우리의 삶을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반성으로, 불평등의 심화를 심각하게 유도하는 세계화가 아닌 저소득자나 다양한 사회소수자도 세계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생산성과 포용성을 연계한 새로운 경제체제의 변화를 요구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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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OECD 포럼 주제는 좀 더 포용사회로 가기 위한 "Bridging Divides", 주요 의제는 포용성장(Inclusive growth), 디지털화(Digitalization), 신뢰(Trust)였다. 이는 이제 더 이상 경제의 양적 성장은 우리의 삶을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반성으로, 불평등의 심화를 심각하게 유도하는 세계화가 아닌 저소득자나 다양한 사회소수자도 세계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생산성과 포용성을 연계한 새로운 경제체제의 변화를 요구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OECD G20 세르파인 가브리엘라 라모스(Gabriela Ramos)는 "We need an empowering narrative"를 강조한다. 현재까지 우리 사회의 경제모형은 GDP, 1인당소득, 무역흐름, 자원배분, 생산성 등 "투입자체"에만 몰두했을 뿐, 우리가 만든 정책의 분배성과를 포착하지 못했고, 경제성장과정에서 "혜택"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자연자본의 고갈과 환경피해 등을 부채로 포함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녀는 현실파악과 정책 마련 등을 위해서는 새로운 경제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즉, 행태경제학과 복합체계이론을 통합한 접근방식이다. 즉 경제성장전략은 보편적 기본소득, 사람중심의 정책, 양질의 일자리, 다양한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회적 응집력, 좋은 환경 등과 맞물려 가야 하는 점이다.
그녀는 앞으로 OECD는 "포용성장이니시어티(Inclusive Growth Initiative)"를 통해 "연계성(nexus)"과 "포용적 생산성(inclusive productivity"을 강조하는 제도환경을 재설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우리의 더 살기 좋은 연안해양도시와 지역을 위해 "포용성장"을 어떻게 정의할 것이며,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http://www.oecd.org/forum/issues/
http://oecdinsights.org/2017/06/23/we-need-an-empowering-narra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