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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1-04 16:25:17/ 조회수 6117
    • 러시아 수산청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러시아의 국민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23kg으로 러시아 소비자의 소득 및 구매력 증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전반적인 수산물 소비증가와 더불어 고급 수산물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청어, 대구, 고등어, 연어, 송어 등 어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냉동어류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품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김, 해조류, 소금, 고등어 등이 러시아로 수출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수산물 수입시장에서는 0.4%정도로 점유율이 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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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수산청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러시아의 국민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23kg으로 러시아 소비자의 소득 및 구매력 증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전반적인 수산물 소비증가와 더불어 고급 수산물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청어, 대구, 고등어, 연어, 송어 등 어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냉동어류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품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김, 해조류, 소금, 고등어 등이 러시아로 수출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수산물 수입시장에서는 0.4%정도로 점유율이 낮은 편입니다.

      이런 와중에 올해 남해안 청정해역이자 국내 최대 굴 산지인 통영 앞바다에서 생산된 굴이 러시아 시장에 처음으로 공급됩니다. 러시아는 동유럽 식문화의 영향을 받아 생굴을 날 것으로 먹는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그동안 러시아 현지 생산이 전무해 주로 프랑스 등 유럽에서 굴이 수입되고 있었으나, 통영시에 따르면 사전 시장 테스트를 통해 한국산 굴이 기존 유럽산 굴보다 선도나 맛, 품질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러시아 시장에서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통영 굴을 수입하는 업체는 러시아 현지 수산물 유통업체인 ‘놀드랏’으로, 연 매출 1,500억 원 상당에 달하는 중견업체이며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러시아 내 유명 호텔, 레스토랑, 카페 체인점 등을 운영하는 기업인 ‘호레카’를 비롯하여 러시아 전역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유통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는 10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매주 '활 각굴(껍데기가 붙은 생굴)' 2톤이 꾸준히 공급될 예정이며, 또한 놀드랏 측은 상반기 중 100톤 상당의 '냉동생굴(IQF)'을 수입해 현지에서 고품질 굴 훈제 통조림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영시는 올해 3월 러시아의 심장부인 모스크바와 여섯 번째로 큰 도시인 사마라시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통영 수산물 러시아 수출시장 개척사업’을 발판삼아 중국에 버금가는 황금 시장으로 평가받는 러시아에 통영 수산물 수출을 본격화하고, 거대한 내수시장에서의 한국 수산물 소비확대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일본, 미국, 중국 등 기존 수출시장이 정체기인 상황에서 인구 1억 4천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소비가 가능한 새로운 시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지역 어민들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향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한국 수산물을 알리는 홍보행사 등을 통해 러시아로의 한국 수산물 수출이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http://www.thefishsite.com/reports/?id=2275
      http://www.kfishinfo.net/info/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01020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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