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7-01-03 12:44:28/ 조회수 4530
    • ■ [아시아 크루즈 기항 개척자] 프린세스 크루즈 잔 스와츠(Jan Swartz) CEO 인터뷰 : 2017년도 아시아 크루즈 시장 전망 등 “아시아 주요 항만을 모항으로 할 계획에”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 [아시아 크루즈 기항 개척자] 프린세스 크루즈 잔 스와츠(Jan Swartz) CEO 인터뷰 : 2017년도 아시아 크루즈 시장 전망 등 “아시아 주요 항만을 모항으로 할 계획에”

      2013년부터 구미 대형 선사로는 처음 아시아 발착 크루즈의 운항을 시작한 미국 프린세스 크루즈. 아시아 발착 5년째를 맞게 되는 2017년에도 동사에서 건조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116,000총톤)“를 부산항, 요코하마항 등에 배선하고 4월부터 11월 날씨가 추운 동계기를 제외한 기간에 아시아 주요 항만에 기항할 예정이다. 아시아 탑승객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기치로 내세우는 프린세스 크루즈 잔 스와츠(Jan Swartz) CEO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대한 인식과 전망, 성장하는 아시아의 크루즈 시장에의 대응과 전략 등을 물었다. (Interviewer 일본해사신문 Okita Kazuhiro)

      ■ 먼저 프린세스 크루즈의 개요와 역사를 설명해 달라.
      "1965년에 창립된 프린세스 크루즈는 세계 최대 크루즈 회사 규모로, 현재 세계 3대 크루즈 회사 중 하나입니다. 혁신적 디자인의 선박, 특색있고 다채로운 선내 이벤트, 그리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크루즈의 리딩 기업으로서 현재 17척의 배를 운항하고 있으며 연간 170만 명의 고객을 전 세계의 기항지에 안내하고 있습니다"

      "프린세스 크루즈사는 아시아 항만 발착 크루즈를 13년부터 시작하여 아시아 시장에서 발착을 전개하는 외국 크루즈 선구자로서 지위를 쌓아 왔습니다. 17년에는 취항 5년째를 맞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부산항, 요코하마항, 고베항 등을 기항지로 운항합니다(요코하마항, 고베항 등은 모항)"

      ■ 아시아를 비롯한 프린세스 크루즈가 전개 중인 신조선 전략은 어떤 것입니까.
      "프린세스 크루즈는 오랫동안 세계적인 베스트 크루즈 라인으로서 인지되고 있습니다. 올해 『마제스틱 프린세스』 취항은 프린세스 크루즈의 아시아 시장, 특히 중국 시장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계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진행해 온 좋은 결과물이라고 생각 합니다"

      "50년 이상의 운항 경력을 가진 당사가『마제스틱 프린세스』의 취항과 함께 중국에 럭셔리 크루즈라는 새로운 차원의 상품을 소개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새로운 로열급 2척이 19년과 20년 인도를 각각 예정하고 있어 이탈리아 티에리 조선소 등에서 이미 건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신조선은 승객 정원 3,560명으로 기존 당사의『로열 프린세스』 『리걸 프린세스』, 올해 취항 예정『마제스틱 프린세스』에 이어 프린세스 크루즈의 로열급 선박 제4번, 제5번선이 됩니다"

      "이들의 신조선을 통해 고객의 기억에 남을 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과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흥분과 체험을 제공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제4번, 제5번선은 주요 아시아 항만으로의 출격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중국 중산층의 절대적 지지〉

      ■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의 크루즈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당사는 큰 가능성을 지닌 중국 시장에, 15년 10월 『마제스틱 프린세스』의 투입(17년 부터)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아시아, 특히 중국에 있어 당사의 크루즈 교류확대 의지에 대한 의사표명입니다. 우리는 계속적인 투자와 혁신, 그리고 중국을 포함하는 아시아 지역 파트너(항만청, PA, 해당국 선사 등)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14년부터 중국 시장에 뛰어들어 중국의 고소득층, 개인 계발이나 성장의 가치를 추구하는 중상 계급(중류 상위 계급)의 소비자에게 어필했고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20-30대 연령층은 미래의 거대한 수요로 볼 수 있습니다. 프린세스 당사 입장은 중국의 게스트는 매출 측면에서도 큰 쉐어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것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높은 것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 사는 새로운 젊은 세대의 손님맞이를 매우 반기고 환영합니다"

      ■ 지금까지 운항해 온 아시아 발착 크루즈에 대한 소감은.
      "프린세스 크루즈사는 최고의 여정을 제공하는 톱 크루즈 라인으로서 아시아에서 인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아시아 발착 크루즈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한데 따른 것이라고 판단되어 보람이 있습니다. 이 영예에 그치지 않고 17년도 아시아 발착 크루즈는 역대 최장 기간(Max 16박, 4월~11월)의 운항 시즌을 설정하여 상품을 제공 예정입니다. 아시아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항만을 찾아 항만 인근 내 문화나 음식 체험 코스를 제공하고 선내에서는 일본어, 한국어 등의 자국어 서비스 제공에 더욱 충실할 예정입니다"

      〈아시아 크루즈 산업 발전에 장기적 기여 희망〉

      ■ 성장이 지속 확대되는 아시아 크루즈 산업을 어떻게 전망하는가.
      "중국에서의 『마제스틱 프린세스』의 데뷔는 고객에게 월드 클래스의 체험, 진심으로 편안한 평안, 궁극적으로는 "Come back new"라는 슬로건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중국 고객들을 프린세스 크루즈 에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16년 연말에 17-18년에도 싱가포르 발착 크루즈를 운항하기로 발표하였는데 이로써 싱가포르 운항은 4년 연속이 됩니다. 이외에 17-18년 내 계속적으로 또 다른 아시아의 기항지를 추가할 계획에 있습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크루즈 브랜드로 아시아 시장에서 규모를 착실히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크루즈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서 각 지역 시장을 활용하고 아시아를 모항으로 활용하는 것은 우리의 지속적 발전에 매우 중요합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향후 아시아 지역 발전을 기대하는 동시에 아시아 주요 항만을 모항으로 활용하는 등 장기적으로 아시아 크루즈 시장을 강화하고 싶습니다."

      ■ 최근,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프린세스 크루즈의 대처는.
      "우리는 높은 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해양 환경 보전에 임해 왔습니다. 바다는 우리의 생활을 지탱하고 당사의 약 2만 5,000명의 종업원의 급여도 사실 해양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06년부터 환경 매니지먼트 시스템 표준 ISO(국제 표준화 기구)14001 인증을 받아 이를 유지해 왔습니다. 이 인증을 통해서 크루즈 선박의 운항 시 IMO의 엄격한 정책 및 절차를 준수해 올 수 있었습니다"

      "승무원들은 환경보호를 위해 필요한 지식과 전문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기 오염의 최소화, 선내의 식사와 세탁시 필요한 물은 정제수 사용, 배수나 고형 배출물 등의 올바른 처리 방법 등에 대해서 상시 지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항상 환경을 배려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여행을〉

      ■ 마지막으로 연두에 있어서 아시아 크루즈 업계 관계자에 한마디.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7년도 아시아 취항 5년째를 맞은 프린세스 크루즈는,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일본 조선소에서 건조된『다이아몬드 프린세스』는 2017년 6박에서 16박 일정의 크루즈를 4월부터 11월까지 사상 최장의 시즌 기간으로 운항합니다"

      "요코하마와 고베를 모항으로 하고 대만과 한국(부산항 등), 러시아, 그리고 새롭게 홍콩과 베트남 등의 기항지도 추가되었습니다."

      ■ 프로필
      Jan Swartz 컨설턴트를 거쳐서 01년에 Princess Cruise 입사. 고객 서비스 및 판매부의 Senior Vice President, 세일즈와 마케팅 부문 등을 총괄하는 Executive Vice President 등을 거쳐 16년 12월부터 현직(CEO). 미국 버지니아 대학 졸업,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경영학 석사)취득. 남편 및 두 아이와 함께 로스앤젤레스 거주.

      사진: 잔 스와츠(Jan Swartz) CEO(2016년 8월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해양수산부 주관) 참석 이력), 도쿠시마 고마쓰시마항(小松島)에 기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2016. 7.)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1월 1일 신년특집호 제 15면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