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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2-13 18:05:13/ 조회수 2885
    • 미국 소비자, 2015년 수산물 섭취 1파운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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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소비자, 2015년 수산물 섭취 1파운드 증가"

      지난 9월 NOAA(미국해양대기관리처)에서 2015 미국 연례 어업 보고서(Fisheries of the United States, 2015)를 발간하였습니다. 2015년은 어업은 물론 소비도 많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미국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연간 약 1파운드(약 0.45kg) 더 섭취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선 최근 미국의 수산업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정부가 해마다 수산업에 수십억 달러를 지원한 결과, 일자리는 180만 개까지 늘어났고 교역을 위한 항구와 수로가 유지 관리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수산 과학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과 법률 제정은 남획을 종식시키고 어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알래스카의 더치 하버항은 가장 많은 양의 수산물이 들어온 항구에 19년 연속 선정되었는데, 그 규모는 7억 8천 7백만 파운드(약 35.6만톤)로 1억 2천 2백만 달러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반면 메사추세츠의 뉴베드포드항은 물량은 1억 2천 4백만 파운드(약 5.6만톤)로 더치 하버항이 소화한 물량에 크게 못 미치지만 3억 2천 2백만 달러라는 금액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바다 가리비가 전체 수산물의 약 76%를 차지한 것에 기인합니다.

      하지만 미국 서해안 쪽의 해양 조건이 변함에 따라, 태평양 정어리 어업이 거의 사장(死藏)되고 높은 산성 수치로 인한 게 어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어획량 감소를 나타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비 시장을 살펴보면, 미국 소비자들은 2014년에 비해 1파운드 증가한 15.5파운드(7.0kg)의 수산물을 섭취하였습니다. 품목별로는 전체 수산물의 75% 정도가 냉동 및 신선냉장식품으로 소비되고, 4%가 통조림 제조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정부는 소비자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매주 8~12온스(227g~340g)의 수산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본 기사에서 다룬 정보를 비롯하여 미국의 양식, 세계 수산업 상황 등 전반적인 수산업 환경에 대해 훑어본 후, 미국 수산물의 교역, 생산, 소비, 가격 등을 심도 깊게 다루고 있어 우리나라 수출 업계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 http://www.noaa.gov/media-release/americans-added-nearly-1-pound-of-seafood-to-their-diet-in-2015

      보고서 pdf : http://www.st.nmfs.noaa.gov/Assets/commercial/fus/fus15/documents/FUS201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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