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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국제수산연구실]2017-03-29 11:35:36/ 조회수 1861
    • WWF, 지중해 수산관리의 새로운 접근법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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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F, 지중해 수산관리의 새로운 접근법 지지

      몰타 제도의 지중해 수산업에 관한 유럽집행위원회(EC) 각료회의(3월 29~30일)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WWF(세계자연기금) 전문가는 “산업화가 지중해 어족 자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에 따르면 현재 지중해 어족 자원의 대부분은 자원 고갈 위기에 처해 있으며, STECF(유럽위원회 과학위원회)에서 조사한 결과 자원의 약 93%는 남획된 상태이다. 지중해 및 흑해 자원의 약 85%는 생물학적으로 지속 불가능한 수준에서 어획되고 있다.

      현재 지중해에서 수산물 양륙(landing value)은 약 30억 달러, 수산물 거래(trade value)는 약 270억 달러 정도의 가치이며, 생산, 유통 및 판매 등의 분야에서 약 25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남획은 지속적인 자원 보전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지중해 지역 경제 및 연안 지역의 사회, 복지, 고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WWF는 어장 거버넌스의 변화가 시급히 요구되며, 책임있는 어업 및 이를 준수할 수 있는 문화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어획노력량 감소와 이에 대한 데이터 확보, 수산자원 평가 방법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WWF는 지중해 어업의 효과적인 관리 체제를 수립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강력하게 지지하였으며, 향후 지중해 어류 확보 및 미래 세대를 위한 장기적인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의된 행동의 조속한 이행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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