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수산 > 수산정책연구실]2017-05-04 13:56:53/ 조회수 2011
    • 최근 수산업 종사자의 인권유린, 불법어업 문제 등이 대두되면서 수산물의 이력추적, 정보 투명성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산되고 기술이 발달하면서 수산물도 커피 공정무역 확산 사례와 유사한 패턴으로 점점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되어지는데요, 특히 이러한 변화는 "소규모 벤처창업자"들을 중심으로 시작되고 있어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최근 수산업 종사자의 인권유린, 불법어업 문제 등이 대두되면서 수산물의 이력추적, 정보 투명성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산되고 기술이 발달하면서 수산물도 커피 공정무역 확산 사례와 유사한 패턴으로 점점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되어지는데요, 특히 이러한 변화는 "소규모 벤처창업자"들을 중심으로 시작되고 있어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어선 모니터링 기술: Pelagic Data Systems사는 구매자들이 구입하는 수산물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어획하고, 어떻게 보관하였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어선에 설치되던 VMS(선박모니터링시스템)나 AIS(선박자동식별장치)와는 달리 태양열로 충전하여 어획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바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향후 이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이 활발하게 진행 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www.pelagicdata.com/howitworks/)

      2. 저렴한 정보수집 소프트웨어: FairAgora사는 태국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수산물 구매자들이 쉽게 공급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저렴하여 개도국의 소규모 업자도 쉽게 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https://www.fairagora.com/)

      3. '지속가능한 수산업' 스토리텔링 브랜드: Salty Girl Seafood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본인이 구매한 수산물이 누가 잡은 것인가를 직접 확인하게끔 하여 "바다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수산물을 바로 먹을수 있게 한다는 브랜딩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http://www.saltygirlseafood.com/)

      사회적 책임(CSR)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이 확산되면서 좀 더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해봅니다.

      (출처: http://voices.nationalgeographic.com/2017/04/13/traceability/)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