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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12-04 16:58:31/ 조회수 948
- “Drewry, 2017년 전세계 컨테이너 수송실적 처음으로 2만 TEU 돌파 기대”
- “Drewry, 2017년 전세계 컨테이너 수송실적 처음으로 2만 TEU 돌파 기대”
Drewry는 최신의 항만무역통계 수치를 인용하여 올해 전 세계 컨테이너 수송량은 처음으로 2억 TEU를 돌파하여 새로운 기록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Drewry에 따르면 전세계 컨테이너 항만물동량지수에서는 둔화나 침체의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2017년 9월의 지수는 2016년 동기대비 10 포인트를 상회하였다. 월간 변동을 무시한다면 2016년의 완만한 성장이후 2017년에는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장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9월의 지수를 살펴보면, 컨테이너 수송량의 증가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북미로 12.6%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그 뒤를 이어 남미지역의 성장률이 11.1%, 중국이 10.3%를 기록했으며 유럽은 4.4%로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한편 CTS, PIERS 및 Datamar가 취합한 관련수치를 통해서는 동서무역항로의 아시아, 북미 및 유럽의 컨테이너 운송량 증가폭이 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북무역항로의 컨테이너 운송량 증가폭은 3.4%로 나타났다.
Drewry가 조사한 샘플의 컨테이너 수송량은 410만 TEU로 이중 30%는 아시아지역 내에서 발생한 컨테이너 수송무역(중국 국내에서의 무역량 포함)이며, 아시아-유럽 간의 컨테이너 수송무역과 환태평양 무역항로 상의 수송무역이 43%로 180만 TEU를 차지하였다. 아시아와 동남아 지역간의 무역항로는 27만 TEU로 남북무역항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거시경제의 개선이 기대되면서 올해와 내년의 컨테이너 수요는 긍정적인 것으로 전망되나 해운업계에서 공급방면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해운기업은 수익을 얻지 못할 수 도 있을것으로 Drewry는 전망하고 있다.
http://www.simic.net.cn/news_show.php?id=20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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