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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11-21 00:39:10/ 조회수 1053
    • ■ 팬오션 2017년 3분기(7-9월)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419억 원 / 드라이 시황 개선이 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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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팬오션 2017년 3분기(7-9월)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419억 원 / 드라이 시황 개선이 주원인

      한국 부정기 선사 팬오션이 11월 14일 발표한 2017년 7-9월 3분기 결산에서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난 3,694만 달러(원화 419.1억 원)를 기록하였습니다. 실적개선에는 팬오션의 주력 사업인 드라이 부문 스폿 시장 개선이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5억 1,558만 달러이며, 영업이익은 40% 늘어난 4,606만 달러입니다.

      3분기 화물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2,410만 톤으로 확대되었으며, 이처럼 각 경영지표들의 개선은 올해 들어 나타난 드라이 시황 개선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팬오션의 부문별 매출 구성은 드라이가 약 87%를 차지하고 이외 유조선 6%, 컨테이너선 7%의 순입니다. 계약 구성은 스포트 60%, 연속 항해 용선(Consecutive Voyage Charter; CVC) 25%, 수량 수송 계약(Contract of Affreightment; COA) 15%의 순입니다.

      부문별 영업손익은 드라이가 4,311만 달러 흑자, 유조선이 18만 달러 적자, 컨테이너선이 230만 달러 흑자이며, 운항 선대는 211척(이중 용선 130척) 입니다. 선종별 내역은 드라이 184척, 컨테이너선 6척, 케미컬선 7척, 제품선 10척, 아후라맥스급 유조선 1척, LNG 운반선 1척, 중량물선 2척으로 구성됩니다.

      팬오션은 드라이 선대 184척 중 27척을 장기 화물 계약에 투입 중에 있습니다. 주요 화주는 브라질 자원개발업체인 VALE 8척, 한국전력공사 6척, 브라질 펄프제조업체 피브리아 5척, 포스코 4척, 현대제철 3척, 인도계 에너지 회사인 콜&오일 1척 등입니다.

      신조 발주 잔량은 피브리아와의 15년 장기계약으로 투입될 예정인 6만 2천톤 급 벌크선 5척이며, 2018년 12월부터 건조되어 2020년 9월 준공 예정에 있습니다.

      팬오션은 금번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향후 선박 투자의 중점 전략으로 중고 선박 구입과 장기 용선 확대를 중점에 둘 것임을 코멘트 하였습니다. 2018년 이후에도 당분간 드라이 시황의 상승이 이어져 드라이 중고선 가격의 상승과 용선료 증가가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마리나비 2017년 11월 20일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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