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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04-26 09:11:47/ 조회수 1750
    • IMO, 선박 소음이 인간과 해양생물에게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저감하기 위하여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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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는 선상에서 발생하는 계속되는 소음이 인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선박 소음을 줄이고 소음으로부터 선원을 보호하는 내용을 2012년에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International Convention for the Safety of Life at Sea, SOLAS)상의 규정에 채택하여 담았다.

      그리고 IMO는 수중소음이 해양생물, 특히 해양포유동물에 부정적 영향을 연구결과를 확인하고 2004년에 이에 대하여 처음으로 문제 제기를 하였다. 그 이후 2008년에 해양환경보호위원회(Marine Environment Protection Committee, MEPC)는 상선의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수적인 소음이 해양환경으로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 권고 지침을 개발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2014년에는 상선에서 발생하는 수중소음을 저감시키는 가이드라인을 채택하였다.

      한편, IMO는 생태학적·사회경제적·과학적 중요성을 가진 특별민감해역(Particularly Sensitive Sea Areas, PSSAs)을 지정하고, 특히 고래류의 경우 번식기에 선박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하여 특정 지역에 한하여 항로를 바꾸는 조치를 채택하면서 해양생물을 보호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http://www.imo.org/en/MediaCentre/HotTopics/Pages/Noise.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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