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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8-01-30 13:59:21/ 조회수 1310
- “노르웨이의 북극 석유가스 개발과 환경보호”
- “노르웨이의 북극 석유가스 개발과 환경보호”
최근 대표적인 북극관련 국제포럼인 북극 프론티어(Arctic Frontiers)에 참석한 노르웨이 외교부의 Ine Soereide 장관은 노르웨이 북극에서 시행되고 있는 석유가스 시추사업과 환경에 관한 질의응답 중, 노르웨이는 수십년간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북극 환경 보호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Ine Soereide 장관은 노르웨이의 전기자동차 세금 감면 정책, 재생에너지 정책 등을 언급하며 석유개발과 탄소배출량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의견을 표명하였다.
또한, 노르웨이 석유에너지부의 Terje Soeviknes 장관은 노르웨이의 석유가스는 자국의 경제 및 정책, EU의 에너지 수급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언급하며, 노르웨이의 북극 석유가스 개발을 지지하는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노르웨이의 NGO 단체인 ‘Youth and Nature’와 ‘Greenpeace’는 노르웨이 정부의 석유개발 정책이 미래세대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에 대해 노르웨이 법원은 정부 승소 판결을 내렸으나, 환경 단체는 노르웨이의 석유가스 개발정책에 대한 반대의사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노르웨이의 친환경 정책과 석유가스개발 정책은 지속적인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에 관한 찬반 논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어 향후 노르웨이의 정책추진 방향에 이목이 집중된다.
원문: https://euobserver.com/energy/14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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