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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4-14 22:02:07/ 조회수 1020
    • 파나막스 시황 8,000달러 대 정체. 2019년 건화물 시황의 둔화 기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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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탄·곡물 전용 파나막스 벌크선 스폿 시황이 데일리 8,000달러 대에서 정체하고 있습니다.

      인도착 석탄이나 남미산 곡물의 수송 수요가 활발하고 화물 움직임은 견조하지만, 현재 건화물 시황의 대장 역할을 담당하는 철광석·석탄 전용 케이프사이즈 시황에 이끌려 운임 상승이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4월 9일 영국 런던시장에서 7만 4,000톤 급 파나막스의 주요 항로 평균치는 데일리 8,673달러로 4영업일 기준 연속 하락했습니다. 3월 하순부터 상하동은 있지만 8,000달러 대를 맴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도의 석탄 수요가 왕성해 인도네시아로부터의 수출이 활발한 것 외에 남미산 곡물도 출하 시즌을 맞이해 동 선형(파나막스)의 수송 수요는 높아지고 있으므로, 현 시황의 둔화 기조를 업계 관계자들은 의아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선사 관계자는 "파나막스 선박의 경우 인도에서 석탄을 하역한 이후 브라질까지 이동하고 이후 곡물을 적재해 아시아까지 다시 수송하는 배선이 일반적이다"라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시황이 이처럼 견고한 선박의 배선 흐름과 배치되며 8,000달러 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침체하는 케이프사이즈 시황에 동조하면서 상승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이는 케이프시황의 회복이 중소형 선형 시황 회복의 관건이 됨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케이프사이즈 시황은 브라질 자원 대형 생산업체인 VALE사의 광산 붕괴 등으로 인해 3월 하순 데일리 3,000달러 대로 부진했었습니다. 4월 중순 현재 5,000달러대까지 상승했지만 여전히 채산라인(2만 달러)은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7919
      마리나비 2019년 4월 11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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