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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2-04 08:58:27/ 조회수 1768
    • 미국, COSCO쉬핑 탱커(다롄)에 대한 제재 해제로 VLCC 26척 재가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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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31일 미국의 중국 선사 COSCO쉬핑 탱커(다롄)에 대한 제재가 해제됐습니다.

      지난 달 양국 간 무역 협상에서 도출된 제1합의 때문입니다. 제재 해제를 받고 그동안 불가동에 들어간 COSCO쉬핑 탱커(다롄)의 대형 유조선(Very Large Crude Carrier·VLCC) 26척이 다시 용선시장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한편 중국은 이번 제재 해제를 계기로 미국산 셰일오일 조달을 증가할 계획입니다. 중동발보다 2배 이상의 항해 일수가 걸리는 미국-아시아 배선이 활발해지는 것으로 톤마일 증가로 인한 VLCC 시황의 상승이 예상됩니다. 즉 26척의 공급량 증가 효과와 더불어 수요 side의 물동량 증가가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의 제재 해제가 VLCC 시황에 어떤 영향이 발생할 것인가. 해운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제재 해제가 시황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 사례는 COSCO쉬핑 탱커(다롄)의 VLCC가 미국산 원유 수송에 할당돼 시황 회복을 뒷받침한다는 시나리오입니다. "이번 제재 해제가 미중 제1합의에 의해 이루어진 만큼 그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머스크 라인 탱커즈 관계자)

      중동-극동아시아 왕복에 걸리는 일수는 약 50일입니다. 미국 걸프-극동아시아 항로의 경우 왕복 약 110일이 소요돼 톤마일이 연장되고 시황 전체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COSCO쉬핑 탱커(다롄)의 주요 고객이자 중국 상사인 유니펙은 2019년 이후 미 걸프발 원유의 수입을 늘리고 있습니다.
       
      유니펙 관계자에 따르면 유니펙의 미국산 원유 수입 빈도는 2017년 27건, 2018년 28건(현물 26건, COA 수량 수송 계약 2건), 2019년 43건(현물 35건, COA 수량 수송 계약 8건)이며, 2020년 이후에도 미국산 원유의 구매를 지속적으로 늘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COA 계약은 6개월 이상의 계약기간 동안 일정량의 운송을 완료할 때까지 지속 운송하는 계약입니다.

      제재 해제에 의해 유조선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시황 하락도 염려되지만, COSCO쉬핑 탱커(다롄)의 VLCC는 원래 유니펙의 COA 계약 건에 배선되고 있던 것이 다수이기 때문에 재가동 될지라도 유니펙의 COA 안건에 투입이 되고 스팟 시장으로의 투입은 한정적일 것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머스크 라인 탱커즈 관계자)

      한편 COSCO쉬핑 탱커(다롄)와 함께 제재 지정됐던 COSCO쉬핑 그룹의 선박관리회사인 COSCO쉬핑 탱커(다롄) Seaman & Ship Management는 제재 리스트에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정보도 있습니다. 그래서 COSCO쉬핑 탱커(다롄)의 VLCC 26척 모두 한꺼번에 재가동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번 제재 해제 소식에 일부 유조선 관계자는 1월 중순 이후 VLCC 시황 둔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선복량 증가는 타격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2월초 중동-극동아시아 항로의 시황은 스크러버 비탑재선이 daily 약 2만 8,500달러로 채산 라인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런던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2월 3일 기준 중동-극동아시아 항로의 시황 수준은 스크러버 비탑재선이 daily 2만 8,500달러, 스크러버 탑재선이 daily 4만 8,000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VLCC 손익분기점은 daily 3만 달러입니다.

      VLCC 시장은 2020년 연초 이후 10만 달러 초과로 추이해 왔습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따른 시장 심리 악화 등으로 일순 급감하면서 스크러버 비탑재 선박 기준 손익분기점인 3만 달러 밑으로 하락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5877
      2020년 2월 4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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