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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9-28 09:11:32/ 조회수 946
    • 해양 복원이 해양 보호보다 인간 활동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연안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가장 비용효과적인(cost-effective)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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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복원이 해양 보호보다 인간 활동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연안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가장 비용효과적인(cost-effective)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연안 해양 생태계에 이익을 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보전 조치는 해양보호구역을 구현하거나 토지 기반 위협을 줄이는 것이 알고 있는 반면, 적극적인 해양복원은 부분적으로 높은 비용과 낮은 성공률로 하위의 우선순위 옵션으로 간주되고 있다.

      하지만 연구진은 연안 해양 생태계를 대상으로 한 육상 또는 해양의 ‘복원’과 ‘보호’의 시나리오를 비교·분석하는 모델을 개발·연구한 결과, 해양복원이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특정한 환경 하에서는 수십년 동안 해양생태계의 범위를 최대화할 수 있는 가장 비용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종래 해양보호구역의 지정 등을 통하여 해양을 보호하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지만 갯벌 복원 등과 같은 해양 복원에 대한 정책은 체계적으로 실현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된다. 이는 해양 복원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지 않고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야하는 사업이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러나 R&D 등을 통하여 복원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계획을 충실히 작성하여 추진한다면 해양복원 정책이 오히려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해양보호 정책보다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phys.org/news/2017-09-effective-decision-coastal-marine-ecosystem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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