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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12-08 17:53:23/ 조회수 2272
    • 칭다오항 자동화터미널 효율성 전통터미널의 2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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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다오항 자동화터미널 효율성 전통터미널의 2배 달성

      ■ 칭다오항 자동화터미널 안벽 크레인 평균 효율성 39.6Van/h 기록
      12월 3일, 오전 9시 38분, 칭다오항자동화터미널 작업 현장에서 ‘ZIM시카고호’선장은 ‘칭다오항 안벽크레인 평균효율성 39.6Van/h’라는 확인서를 터미널의 장렌강(张连钢) 대표에게 전달하였다. 당일 작업은 0시 20분에 시작하여 오전 9시 25분에 완료되었다. 1,785개 컨테이너에 대한 하역작업 과정에서 칭다오항자동화컨테이너터미널의 안벽크레인의 평균 효율성은 39.6Van/h에 달하여 전 세계 자동화터미널 최고 기록을 수립했으며, 전통적인 컨테이너터미널의 작업 효율성을 능가했다. 이는 전세계 자동화터미널의 평균 작업 효율보다 50% 향상된 수준이다.
      2017년 5월 11일, 아시아 최초의 완전 자동화터미널이 칭다오항에서 운영 개시되었다. 시스템은 안정적으로 작동되었으며, 칭다오항은 자체적인 노하우를 통해 완전 스마트화 의사결정, 전체 시스템 관리를 실현하여 전통적인 컨테이너터미널 작업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었으며, 완전 자동화터미널의 시대를 열었다. 7개월 동안 운영한 결과, 낮은 비용, 완전 스마트화, 높은 효율성 및 안전성, 배출 제로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칭다오 모델’이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 14개 노선에 물동량 35만TEU 돌파
      터미널 운영 개시 이후, 칭다오항 자동화터미널은 자체적인 노하우와 강점을 살려 조작, 기술, IT 융합을 실천하였다. 설비부분에서는 선형에 대한 스캔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자동 움직임 및 비틀림 방지와 설비의 정확한 포지셔닝 등 자동화를 실현하여 설비 운행의 신뢰성을 확보하였으며, 작업 중 고장률 0%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설비의 안정성이 99.6%에 달하였다. 조작 부분에서는 야드의 의사결정 및 작업 통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작업 프로세스 146개를 정리하고 89개를 최적화하였다. 시스템 부분에서는 안벽크레인의 작동논리, AGV 노선계획을 최적화하고, 터미널운영시스템(TOS) 기능개발에서는 처음으로 자동화터미널이 선박도면 위치에 따라 하역하는 것을 실현하여 터미널 작업효율성을 크게 개선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자동화터미널은 유럽에서 개발되었고, 현재 전세계적으로 자동화 터미널의 평균 작업효율성은 20Van/h 수준이다. 전통적인 터미널의 작업 효율성은 일반적으로 약 25∼28Van/h 수준이다. 완전 자동화터미널은 개발 난이도가 높고, 비용이 비싸며 투자회수가 느려 ‘귀족 터미널’로 불린다. 7개월의 정식 운영을 통해 칭다오항 자동화터미널의 평균 하역 효율성은 시간당 26Van에서 11월 시간당 35Van으로 크게 제고되었고, 선박스케줄 정시율 100%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칭다오항 자동화터미널은 총 1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고 정기선들은 주 단위로 입항스케줄이 잡혀 있다. 현재까지 작업 선박은 총 270여 척에 달하고 총 물동량은 35만 TEU이다.

      ■ ‘칭다오 모델’, 터미널 자동화부분에서 전문가 찬사
      주목해야 할 부분은 칭다오항 자동화터미널 프로젝트는 중국과학기술협회의 큰 관심을 받았고 중국 항만업계에는 최초로‘중국스마트제조 10대 과학기술진보(2017)’프로젝트로 평가받았다. 동시에 칭다오항 자동화터미널 프로젝트는 중국 특허 25개를 받았으며 관련 논문 10편이 발표되었고, 기업 표준 18개도 제정되었다.

      예즈슝(叶志雄) 머스크그룹 칭다오자회사 대표는“칭다오항자동화터미널이 현재의 성과를 거둔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고, 현재 효율성은 자동화터미널의 최고 수준이고, 전통터미널의 효율성을 완전히 능가하였다”고 밝혔다. 류수광(刘曙光) 중국해양대 경제학원 부원장은 “칭다오항 자동화터미널이 작업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과정을 보면 ‘칭다오 모델’은 보편화할 수 있는 업계 모범이 될 수 있고 글로벌 자동화터미널 개발에 ‘중국 시나리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Mark 글로벌 자동화터미널 전문가는 칭다오항의 완전 자동화 터미널은 매우 훌륭한 터미널이고, 이는 칭다오항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서 탄탄한 기초를 구축했으며 이에 기반하여 칭다오항은 미래에 보다 높은 차원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터미널 효율성 1위를 굳건하게 지킬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 칭다오항 자동화터미널의 5대 발전 이념
      발전은 중국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기초이자 핵심이다. 발전은 반드시 과학적인 발전이 되어야 하며, 혁신, 조화, 친환경, 개방, 공유의 발전이념을 관철하여야 한다. 완전자동화터미널의 개발은 이러한 5개 발전이념을 견지하고, 세계적인 난제에 도전하여 혁신을 통해 세계의 트렌드를 이끌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칭다오 모델’을 구축하였다.
      칭다오 자동화터미널은 혁신 이념을 견지하고 실제 수요에 입각해 개발되었다. 완전자동화터미널은 개념 설계에서 정식운영까지 모두 중국인이 책임졌고 특허 25개를 획득하였다. 이런 과정에는 많은 ‘최초’들이 포함되었다. 3년 안에 외국에서의 8∼10년이 걸린 개발 건설임무를 완성하여, 가장 빨리 건설된 터미널로 자리를 잡았다. 건설비용은 외국의 기타 유사한 유형 터미널의 65%에 불과하여 가장 저렴한 투자를 실현하였다. 안벽크레인 시간당 효율성이 이미 30Van/h를 초과하여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적으로 무게가 가장 가볍고, 순환충전이 가능하며 주행거리가 무제한인 AGV를 개발하여 충전소를 건설하지 않게 됨에 따라 1억 위안의 비용을 절감하였다. 처음으로 자동컨테이너 장금해제 로봇을 개발하여 모든 작업과정의 자동화를 실현하였다. ‘One Key Anchoring’의 자동방풍 앵커링 시스템을 처음으로 개발하여 대형 터미널 장비들이 순간적인 강풍 속에서 신속하게 자동으로 지면에 고정될 수 있도록 하여 전 세계적인 난제를 해결하였고 업계의 발전을 주도하였다.
      조화 이념을 견지하고 안전을 확보하였다. 후방통제센터의 9명 인원이 기존 전통터미널 현장인력 60명을 대체하여 작업현장의 완전 무인화를 실현하였고, 인원과 기계, 인원과 화물의 완벽한 분리를 실현하였다. 기계설비는 프로그램 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제로실수’와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화물에 안전장금장치를 장착하여 항만업계의 안전 관련 난제를 해결하였다.
      친환경 이념을 견지하고 배출절감 효과를 실현했다. 자동화설비의 운행은 모두 전력구동을 실현하여 배출제로와 무조명 환경(칭다오항 자동화터미널은 전통터미널과 달리 야드 구역 전체를 아우르는 조명시스템을 설치하지 않고 QC, ARMG, AGV는 자체에 장착된 조명시스템으로 작업이 가능하고 외부트럭 작업구역만 조명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비를 절감하였음) 하에서의 작업을 실현하였고, 정확한 포지셔닝은 소음을 제거하여 친환경 성장방식을 실현하였다.
      개방 이념을 견지하여 저비용, 짧은 주기, 완전 스마트화, 높은 효율성 및 안전성, 배출제로의 ‘칭다오 모델’을 개발하였다. 이는 보급 가능한 업계 시범모델이 되었고 전 세계에 개방하고 글로벌 자동화터미널의 개발과 건설에 ‘중국시나리오’를 제공하였다.
          
      (출처 : 齐鲁晚报, 2017. 12. 24.)
      http://info.chineseshipping.com.cn/cninfo/News/201712/t20171204_1297432.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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