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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04-29 10:26:18/ 조회수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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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지역, 해양생물침입에 대한 최후의 경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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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활동의 증가가 남극 해양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진행되어 2019년 4월 넷째주에 보고서가 발간되었다. 동 연구는 남극 기후가 변화하는 상황에서의 남극 해양환경이 선박에 의해 유입된 외래종에게 보다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연구에 따르면 남극에서의 선박 운행은 1960년대 이래로 10배 증가하였고, 이는 홍합, 미역 등의 해양 동식물이 남극으로 유입될수 있는 보다 큰 위험이 존재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극지부근 해류에 의해 오랜 기간 동안 고립되어온 남극해의 해양 생태계는 생물학적으로 독특한 것으로 간주되어 왔고, 남극 생태계의 보전은 전지구적 우선순위이다. 외래종은 종간 균형을 교란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외래종은 여타 지역에서는 어종의 멸종 및 생태계 서비스 감소를 초래하기도 한다.
남극해를 항해하는 선박의 생물 부착에 대한 연구가 거의 진행된 것이 없는 상황에서 동 연구는 외래종이 남극 해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전체적으로 검토하는 최초의 사례로 미래의 보전 관리 정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인류가 초래한 지구적 변화로 인해 남극 생물이 새롭고 예상치 못한 도전에 노출되는 가능성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제안한다.
자료 : EurekAlert.org, 2019.4.24.일자 기사 참조
https://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19-04/bas-atf042419.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