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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국제수산연구실]2017-06-25 11:05:55/ 조회수 1488
    • 칠레 양식산업, 기후변화 대응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및 공공 온라인플랫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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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레 양식산업, 기후변화 대응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및 공공 온라인플랫폼 마련

      지난 6월 9일 칠레에서 개최된 연어양식 과학컨퍼런스 Jornadas de Salmonicultura에서 연어 양식과 기후변화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연어기술협회인 Intesal이 마련한 토론에서 칠레 대학교 Dr René Garreaud 교수에 따르면 2016년 초 칠레는 적조현상(Harmful Algal Blooms, HABs)으로 약 40,000톤의 양식연어 생산량이 감소하였는데, 이러한 적조현상의 원인으로 기후적 요인과 인공적인 요인에 기인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서 지난 50년간 가장 강력했던 엘니뇨 남부 진동(El Niño Southern Oscillation, ENSO)이 2016년 1분기에 남반구 극진동(southern annular mode, SAM)과 동시에 일어나 칠레 파타고니아 일부 지역은 강수량이 70% 감소했음을 언급했다. 또한 미래에는 칠레 파타고니아 지역의 강수량 감소 뿐만 아니라 더 큰 폭의 기온 상승을 겪을 것으며 이러한 변화는 북반구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한편, Intesal은 협회 회원들의 양식어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이용해 공공 온라인 플랫폼을마련하였다. 해당 플랫폼에서 식물 플랑크톤 밀도, 엽록소 농도, HABs(마비성 패류중독(PSP)의 독소를 생산하는 알렉산드리움 등) 유무 등과 같은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 학제간 양식연구센터(Incar)의 연구원인 Doris Soto박사는 양식 산업의 기후변화 적응 전략과 연어양식의 기후변화 취약평가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칠레 수산업사무국(Subpesca)의 기후변화 국장인 Gustavo San Martín박사는 수산 및 양식 산업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Subpesca의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예방적 및 생태계 기반의 접근법을 권장하며 기후변화에 관한 연구개발 및 지식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https://thefishsite.com/articles/chilean-aqua-industry-braced-for-climate-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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