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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7-04-27 16:57:17/ 조회수 2183
    • 해양바이오 신산업의 집합체, 블루 바이오테크놀로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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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바이오 신산업의 집합체, 블루 바이오테크놀로지 시장

      수중 및 해양 생물과 미생물을 주 원료로 하여 새로운 에너지,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는 것을 블루 바이오테크놀로지(Blue Biotechnology)라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면적은 약 75%가 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블루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접근이 어려운 해양의 환경 및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신해양기술의 발전동력이 되기도 하고 인간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하기도 한다. 블루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분자 생물학 방식을 해수 및 담수(fresh water) 생물에 적용한 것으로 이 안에서도 해양환경, 해양미생물바이오엔지니어링, 유전체학, 생명과학 분자 생물학, 해조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존재하고 있다.
      블루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적용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분야는 해양환경, 의료산업, 식품산업, 발전업(generating electricity) 등이다. 특히 환경분야나 신약개발 분야에서 매우 활발한 연구와 산업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기관 및 기업은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North Pacific Marine Science Organization, PICES), 도날드댄포스식물과학센터(Donald Danforth Plant Science Center), 아메리칸 이노베이션(American Innovations), 딥시 파워 앤 라이트(Deepsea Power & Light) 등이다.
      가장 큰 블루 바이오테크놀로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은 북아메리카이다. 의료, 식품, 사료,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 테크놀로지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급속한 해양 관련 천연제품 발명 또한 북아메리카의 블루 바이오테크놀로지 시장 성장을 돕고 있다. 두 번째로 큰 시장을 보유한 유럽은 활발한 해양 R&D와 인프라 지원을 통해 현재의 블루 바이오테크놀로지 시장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 대규모의 심해(deep water) 관련 기술 개발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해양신재생에너지 분야가 세계적으로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유럽인만큼 블루 바이오테크놀로지도 함께 성장해온 것을 알 수 있다.

      http://www.openpr.com/news/512833/Blue-Biotechnology-Market-Continues-to-Witness-Growth-Expansion-Forecast-to-20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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