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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 > 항만수요예측센터]2019-01-21 18:06:45/ 조회수 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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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항 9년 연속 컨테이너 화물 처리실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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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중국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이 전년 대비 4.4% 증가한 4,201만TEU를 기록했다고 상하이 국제 항무 집단(SIPG,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이 공표
- 상하이항의 연간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은 2년 연속 4천만TEU 초과
- 싱가포르항의 2018년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속보치)이 8.7% 증가한 3,660만TEU를 기록함에 따라 상하이항은 2010년부터 9년 연속 세계 1위 컨테이너 화물 처리 항만으로 자리매김
○ 상하이항의 2018년 월별 실적을 살펴보면, 3월과 11월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그 외의 달은 안정적인 증가 추세
- 특히 9월에는 월별 실적 사상 최고치인 381만TEU 기록
- 싱가포르항은 2017년에 이어 1자리 후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였으나 상하이항의 실적에는 미치지 못했음
- 또한 싱가포르항의 2018년 벙커링 판매량은 4,980만 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년의 5,060만 톤을 넘어서지 못했음
○ 2019년 1월 16일 현재, 2018년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 실적을 공표한 항만은 상하이·싱가포르·홍콩 등 3개 항만
- 홍콩항의 2018년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은 전년 대비 5.4% 감소한 1,964만TEU를 기록했으며 2년만의 마이너스 성장세 전환
- 월별 실적의 경우에도 1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서 전년 동월 대비 감소가 이어졌으며, 특히 9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하는 매우 저조한 실적을 보였음
○ 그 외의 중국 항만들은 현재까지 2018년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 실적을 공표하고 있지 않으나, 1~11월 누계치만으로 심천항과 닝보항은 이미 2천만TEU를 넘어섰으며 광저우항도 2천만TEU에 근접한 숫자까지 도달한 상태임
- 2017년에는 심천항이 상하이, 싱가포르에 이어 3위였으나 2018년에는 닝보항이 3위로 부상할 것으로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
원문보기: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5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