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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1-29 11:18:08/ 조회수 1754
    • 중일항로 페리 2개사,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결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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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武漢市)에서 발생한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의 확대를 우려한 일본의 일부 선사들이 일본 칸사이(関西)와 중국 상해를 잇는 국제 여객 페리의 춘절 이후의 운항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동 항로에서는 상해페리社와 일중국제페리社의 2개사가 운항하고 있으며, 원래대로는 춘절로 인한 물동량 감소를 감안해 2020년 1월 말-2월 초순의 운항편 일부를 휴항 할 예정에 있었습니다.

      이처럼 애초 춘절을 감안한 감편의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양사는 춘절과 무관하게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를 의식한 결편을 실시해 휴항을 추가 연장할 계획입니다.
       
      칸사이-상해항로는 상해페리사가 오사카~상하이를 일중국제페리사가 고베·오사카~상하이를 각각 운항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감안한 신규 배선 스케줄을 공표했습니다. 상해페리사는 상하이발을 1월 28일과 2월 4일, 오사카발은 1월 31일과 2월 7일 편을 휴항 예정입니다. 일중국제페리사는 1월 28일-2월 3일 중 칸사이-상하이 간 왕복편 중 일부를 휴항할 예정입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문제가 표면화 되는 가운데 일중국제페리사는 향후 추가 대응책으로 화물은 취급하더라도 여객 취급에 대해서는 당분간 보류해 영업을 중단할 계획이 있음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일중국제페리사의 여객 부문에 대한 운항 재개는 2월 11일 고베 출항 편부터 재개하는 것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양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 등을 고려해 결편을 향후 추가 연장할 계획도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경우 중국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춘절 휴가를 연장할 방침이어서 양사의 운항 재개 시기는 불투명합니다.

      일중국제페리사는 춘절 휴가 연장으로 공장의 가동이 멈추는 경우 등을 상정할 경우 중일 간의 화물 움직임에도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화물의 움직임도 예의 주시하고 필요시 화물에 대해서도 결편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5726
      마리나비 2020년 1월 29일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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