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5-10 11:01:43/ 조회수 1553
    • ■ 영국 CTS 공표(5월 9일) / 17년 3월 전 세계 컨테이너 처리 실적, 1,412만 6천 TEU로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 운임지수도 증가 / 시황 회복의 조짐으로 간주 가능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 영국 CTS 공표(5월 9일) / 17년 3월 전 세계 컨테이너 처리 실적, 1,412만 6천 TEU로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 운임지수도 증가 / 시황 회복의 조짐으로 간주 가능

      영국 Container Trade Statistics(CTS)가 5월 9일 공표한, 2017년 3월 세계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큰 폭 상승하였습니다. CTS의 관계자들은 이를 시황 회복의 조짐으로 간주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영국 Container Trade Statistics(CTS)가 9일자 공개한 2017년 3월 세계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중국을 포함하는 아시아권 항만으로 화물이동이 크게 신장한 것을 토대로 1,400만 TEU를 넘어섰습니다. 시황도 바닥을 쳤으며 향후 시황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3월 세계 컨테이너 처리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9.9% 늘어난 1,412만 6천 TEU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2017년 전달(2월) 대비에서도 약 210만 TEU 이상 늘어난 것으로, 각국의 2월 설 연휴 이후 화물의 이동 수요가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2017년 하계에 들어서도 전자기기 등을 포괄하는 잡화화물 중심으로 컨테이너 취급량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운임 지수(08년 12월=100)는 65 포인트로 전달보다 1포인트 증가하였습니다.

      정기 컨테이너선 업계에는 15년 후반까지 경기 침체가 심화되었으며, 특히 선사의 16년 실적은 극도로 악화되어 업계 전체의 부진으로 이어진바 있습니다. 선사 자체의 코스트 삭감등 자구책 마련에도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결국은 해운산업의 실적 회복 여부가 시황 개선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지적입니다.

      시장 침체는 1만 TEU 이상의 대형 선박의 대량 준공과 세계적인 화물의 이동 둔화로 수급 격차가 확대된 것이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외 정기선사들간의 합종연횡이나 얼라이언스의 지각 변동이 선사 간 점유율 확대 경쟁에 박차를 걸면서 시황은 한층 더 악화된 면이 없지 않습니다.

      선사들간 합종연횡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올해 봄에는 얼라이언스 재편도 완료되었으며 또한 대형 선박 준공이 연기되는 등 선복량 확대라는 고비를 넘긴 것 등을 바탕으로 17년은 시황 회복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0659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5월 10일 제2면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