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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3-20 10:53:24/ 조회수 2537
    • ■ 해외 주요 벌크선사 16년 회고 / 적극적인 구조개혁 등을 통한 적자폭 축소 / 비채산 선박 데몰리션 등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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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외 주요 벌크선사 16년 회고 / 적극적인 구조개혁 등을 통한 적자폭 축소 / 비채산 선박 데몰리션 등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

      벌크선 주력 해외선사들의 16년 결산실적이 17년 2~3월 들어 순차적으로 공표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주요 벌크선사들은 용선 시황이 16년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렀던 영향으로 대부분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단, 구조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덴마크 선사 Norden을 비롯 15년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된 선사들이 다수 있습니다.

      16년 들어 주요 벌크선사들은 이용률이 저조한 비채산 선박을 처분하는 등 기간손익의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인력감축 및 본사이전 등을 통한 비용절감 및 조기 흑자 전환을 추진해 왔습니다.

      Norden의 16년 적자(당기순손실)액은 15년 2억 8,490만 달러(원화 약 3,200억 원)에서 16년 4,560만 달러(원화 약 515억 원)로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Norden의 Yan Linbo CEO는 "구조개혁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목표는 흑자 전환이었다. 선대(Fleet) 최적화 및 운항비용절감에 주력했지만 적자는 불가피했다"고 회고하였습니다.

      Norden은 파나맥스와 핸디맥스 선형에 사업을 집중하는 전략을 추진했습니다. 그리하여 16년 기간 중 포스트파나맥스 4척, 핸디맥스급 5척을 매선하고, 케이프 사이즈 1척의 장기용선 계약을 핸디맥스 3척의 장기용선 계약으로 계약내용을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Norden은 보유선박의 매각으로 부채를 줄였기 때문에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총자본)은 15년 3월 기준 대비 9% 상승한 6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덴마크 J.Lauritzen사의 16년 적자폭도 15년 3억 1,344만 달러(원화 약 3,500억 원)에서 4,562만 달러(원화 약 515억 원)로 큰 폭의 개선을 기록하였습니다. J.Lauritzen사는 재무개선을 위해 16년 들어 비핵심 사업의 양도 등을 통해 1억 4,000만 달러(원화 약 1,58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자기자본비율을 5% 이상 증가시킨바 있습니다. 17년 들어서는 육상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15% 수준의 인원감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선사인 Golden Ocean Group(GOGL)의 최종 적자도 1억 2,771만 달러(원화 약 1,442억 원)로 축소, 그리스 선사인 Navios Maritime Holdings의 최종 적자도 7,579만 달러(원화 약 859억 원)로 축소되었습니다. 그리스 선사인 STAR BULK CARRIER사는 3년 연속 적자이지만, 손실은 15년 4억 5,817만 달러(원화 약 5,174억 원)에서 16년 1억 5,384만 달러(원화 약 1,737억 원)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동사들의 실적 개선 원인도 비주력선박의 매각, 인원감축 등을 통한 구조조정입니다.

      반면 홍콩선사인 Pacific Basin Shipping의 16년 실적은 15년 1,850만 달러(원화 약 208억 원)에서 8,650만 달러(원화 약 976억 원)로 악화되었습니다. 적자폭 확대 원인은 벌크부문 시황불황이 1차적 원인이며, 이외 선박연료 SWAP 거래에서 평가손실이 발생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16년 들어 별다른 구조조정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적자폭을 확대시킨 것으로 평가됩니다.

      Pacific Basin Shipping의 Mats Berglund CEO는 "2016년도 경영·사업 환경은 마치 1970년대 벌크시황처럼 심각한 불황이 계속되었다"라고 총평합니다.

      Mats Berglund CEO는 장래 재무개선을 위해, 비채산 선박의 처분 등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10척 1,300만 달러(원화 약 147억 원) 상당의 신조발주 계획을 취소하고, 선주와의 합의를 통해 운영 중인 선박의 17-18년 용선료를 감액하는데 합의하였습니다. 17년 5월 중에는 본사를 임대료가 저렴한 시외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17년 연초 들어 BDI지수가 일시적 상승하였지만, 선복공급과잉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17년도 시황회복은 한시적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어려운 사업 여건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데, 벌크 주요 선사들은 구조조정을 통한 수익개선을 통해 점진적으로 흑자 달성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13년 6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가 15년 하반기 한국 하림그룹의 인수를 통해 영업을 재개한 팬오션의 16년 순이익은 15년 대비 3.2배 증가한 8,668만 달러(원화 약 979억 원)를 기록하였습니다.

      팬오션의 벌크 부문 매출비율은 80%를 넘지만, 브라질 자원개발 대기업 VALE사와 8계열(8系列), 한국전력공사 6계열, 포스코 4계열, 현대제철 3계열 등 장기계약에 의한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U 권역의 벌크선사들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은 부진한 상황이지만, 덴마크, 노르웨이 정부 등으로부터의 해운산업 세제 혜택을 활용하고 호황기에 벌어들인 순이익을 유동자산으로 축적해 놓아 불황기에도 40% 이상의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하는 선사들이 대다수입니다.

      사진 : 주요 벌크선사 16년 경영실적(3월 20일 마리나리 해사신문 제공 Graph를 번역)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89551

      자료 : 마리나비 해사신문 3월 20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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