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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관광·문화연구실]2017-03-08 08:39:50/ 조회수 1030
    • “메가 크루즈 선박의 수영장은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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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 크루즈 선박의 수영장은 안전한가”

      봄 방학은 가족 크루즈 여행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로 이 기간 동안 약 1,000여명 이상의 어린이가 크루즈에 탑승한다. 대부분의 메가 크루즈 선박은 어린이를 위한 수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선박에서의 안전에 대한 크루즈 업계의 표준 규율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각 크루즈선 마다의 자체 안전 조치가 있을 뿐이다. 해양법 전문 마이애미 지역 변호사인 Jim Walker에 따르면 2013년 이후 크루즈 선상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는 17건이 있으며, 이중 10건 이상은 11세 미만의 어린이가 사망하였고, 2명은 심각한 뇌손상으로 인하여 법정 소송 중이라고 전했다. 가장 최근 사건은 작년 여름 버뮤다 여행을 떠난 8세 소년이 로열 캐리비안 선상의 수영장에서 익사한 사고이다. 현재 크루즈 선상에서의 사고를 보고하거나 추적하는 업계의 표준도 없으며, 선상에서의 사망 사고시 크루즈가 정박해 있는 현지 경찰에 통보할 의무도 없다. 대부분의 크루즈 라인은 배가 등록된 파나마 또는 바하마에 통보하고 있다. 이러한 안전 이슈들로 인하여 최근 들어서 크루즈 선상에 인명 구조원 배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가 보이고 있다. Cruise Critic에 따르면 크루즈 선박의 34%가 선박에 인명 구조원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4년 동안 약 1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현재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은 수족관과 물놀이 구역에 감시 요원(인명 구조원은 아님)을 배치하고 있으며, 카니발 크루즈 라인은 인명 구조원을 배치 예정이다. 디즈니 크루즈 라인은 2013년부터 인명 구조원 및 구명 조끼 착용 의무 등에 대한 자체 규율을 운영 중에 있다.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안전에 대한 정책이 중요시 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십시오.

      http://www.foxnews.com/travel/2017/03/07/how-safe-are-swimming-pools-on-mega-cruise-ship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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