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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투자·운영연구실]2017-02-20 08:55:54/ 조회수 2431
    • 멕시코 항구의 2016년 (물동량)성장률, 미국과 캐나다를 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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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항구의 2016년 (물동량)성장률, 미국과 캐나다를 앞서다.

      멕시코 항만을 통과한 화물이 2016년 5.5% 성장을 기록했다. 이것은 같은 NAFTA (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회원국인 미국과 캐나다를 앞지르는 성장률이며, 페소화의 약세, 유가인상, 그리고 교통연계차단(조치)에도 불구한 수치이다.

      그러나 2017년은 멕시코에게 힘든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국과의 교역에 있어서의 불확실성이 그 이유이고,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는 오히려 훨씬 더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항만)업계는 트럼프 행정부의 NAFTA 재협상 요구와 미국으로 들어가는 멕시코 화물에 수입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위협으로 혼란을 맞이하기 시작하고 있다. 그러한 미국정부의 압박은 미국회사들이 멕시코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을 저지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모든 것들이 결과적으로 멕시코 항만에서의 무역과 컨테이너의 양을 줄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멕시코의 입장에서 가장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집중인데, 수출 위주의 자동차 산업이 현재 멕시코 제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멕시코에서의 새로운 자동차공장 설립도 저지하고자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Mario Veraldo, (managing director for the middle Americas, including Mexico, for Maersk Line)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2017년의 멕시코 항만에 미치는 트럼프 효과를 점치기는 아직 시기상조이다. 왜냐하면 (새로운 규제나 정책 등의)구체적인 사항들이 아직 거의 나와 있지 않기 때문이다.”
      “보호(주의)는 관련 국가들에게는 매우 좋지 않은 것이다. 트럼프의 정책이 멕시코로 하여금 미국을 넘어서는 좀 더 다양한 고객층을 추구해야 한다는 자극제가 된다 하더라도”

      http://www.joc.com/port-news/international-ports/port-l%C3%A1zaro-c%C3%A1rdenas/mexican-port-growth-outpaces-us-canada_20170215.html?utm_source=Eloqua&utm_medium=email&utm_campaign=%5BPMP%5D_PC9156_JOC%20Daily%3A%202%2F16%2F17_DB_Deploy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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