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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7-01-24 10:33:39/ 조회수 3510
    • ■ 미국 통계서비스회사 제포(ZEPO) 데이터마인 / 미국 항만 16년 수입컨테이너 실적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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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국 통계서비스회사 제포(ZEPO) 데이터마인 / 미국 항만 16년 수입컨테이너 실적 공표

      미국 민간통계서비스회사인 제포(ZEPO) 데이터마인은 23일, 미국 항만의 2016년 수입컨테이너 물동량을 정리하여 공표하였습니다.

      LA항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 반면, 롱비치(LB)항과 뉴욕·뉴저지(NY, NJ)항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의 증가율입니다. 전반적으로 16년 미국의 호경기를 바탕으로 각 항구 실적은 개선되었습니다.

      수입컨테이너 실적은 각지에서 수출되고 미국 항만에서 하역되는 수입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집계된 것입니다. 미국은 수출입 중 수입의 비중이 더 높은 국가로써, ZEPO사는 수출을 논외로 수입 컨테이너 실적만을 분석·공표한 것입니다.

      선두 LA항은 점유율 21.6%로 전년 대비 9.4%증가, 아시아 화물의 미국 내 수요 증가가 동항의 취급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LB항은 증가율이 전년 대비 3.2% 감소하였습니다. 동항에는 16년 8월 말 법정관리를 신청한 한진해운의 자영 터미널 "TTI"가 있었는데 이미 16년 들어서도 수요가 침체되어 있었으며 법정관리 후에 선박 등의 운항이 중단되는 영향을 받았습니다.

      동부 NY·NJ항은 3위를 기록하였으며 증가율은 전년 대비 2.4% 감소하였습니다.

      단, 4위 사바나항을 포함하는 대부분의 항만들이 플러스 성장하여, 16년도 미국 수입컨테이너 수요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루트별로는 LA항, LB항 등을 포함하는 서안이 전년 대비 4.1% 늘어난 1,042만 4천 TEU(이중 서안 북부는 전년 대비 6.4% 늘어난 147만 TEU), NY·NJ항 등을 포함하는 동안이 2.5% 늘어난 906만 9천 TEU를 각각 기록하였습니다.

      미국 수입컨테이너 화물량 총계는 16년 2,091만 5천 TEU로 전년 대비 3.4% 증가한 실적입니다.

      수입컨테이너 화물의 지역별 분석 시, 아시아發 동서항로가 전년 대비 3.5% 늘어난 1,464만 TEU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총계 2,091만 5천 TEU 중 70%의 높은 비중입니다.

      아시아 1,464만 TEU 중 점유율 60% 이상이 중국發이고, 이외 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의 순위입니다.

      * 5위: 美 노프크 항만, 6위: 타코마, 7위: 찰스턴, 8위: 휴스턴, 9위: 오클랜드, 10위: 시애틀, 11위: 마이애미, 12위: 볼티모어 등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88310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1월 24일 제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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