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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5-16 09:58:12/ 조회수 871
- ■ 이스라엘 해운업체 짐(ZIM) 2017년 1-3월 실적 발표 / EBIT 3,000만 달러(원화 약 335억 원) 흑자로 흑자전환 달성, 16년 7-9월기 이후 시황회복 영향
- ■ 이스라엘 해운업체 짐(ZIM) 2017년 1-3월 실적 발표 / EBIT 3,000만 달러(원화 약 335억 원) 흑자로 흑자전환 달성, 16년 7-9월기 이후 시황회복 영향
이스라엘 선사 Zim Intergrate Shipping Service社가 5월 11일 발표한 2017년 1-3분기 실적은 EBIT가 3,000만 달러 흑자(전년 동기는 1,600만 달러(원화 약 179억 원)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16년 후반기 이후의 시황 개선 흐름으로 흑자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됩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6억 5,500만 달러(원화 약 7,320억 원), 당기순이익은 6,400만 달러(원화 약 715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인 EBIT의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이유는 과거 신조발주시 차입한 대규모 차입금액에 대한 이자비용 등으로 인한 것입니다.
17년 1분기(1-3월) 취급 화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59만 8천 TEU를 기록하였으며, 평균운임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20피트 컨테이너당 953달러입니다.
비교적 선방했다고 평가되는 ZIM의 1분기 실적은, 16년 7-9월기 이후 시황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시황 회복 기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향후 운영전략으로는 비얼라이언스 독립 지향의 글로벌 틈새 선사의 강점을 살리고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향후 대형 글로벌 선사와의 인수합병 가능성에 대해서는, 비얼라이언스 독립선사로서의 경쟁력 강화가 우선이라고 코멘트 하였습니다.
* EBIT : 영업행위로 발생한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것으로서 이자비용, 세금을 포함하지 않음
https://secure.marinavi.com/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5월 16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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