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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7-27 01:36:56/ 조회수 945
    • ■ 현대중공업 그룹 / 자구계획의 약 90% 달성, 분사화(分社化), 보유주식 매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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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대중공업 그룹 / 자구계획의 약 90% 달성, 분사화(分社化), 보유주식 매각 등

      현대중공업은 7월 26일 보유하고 있던 자회사인 호텔 현대 주식 100%를 2,000억 원에 매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장기간의 실적 악화로 2016년 6월 사업 일부 매각·분사화, 자회사의 개편, 보유 주식 매각, 임원 삭감, 급여 인하, 조직 개편 등 약 3조 5,000억 원 규모의 자구 계획을 책정한바 있습니다. 동 자구계획의 핵심 내용은 현대중공업 그룹의 주력 분야인 조선 관련 사업에 포커싱 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의 합리화를 추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2017년 올해에만 벌써 1조원 규모, 누계로 3조원 이상의 구조 개혁을 단행하여 금액 기준으로 자구 계획의 약 90% 수준을 달성한 것입니다.

      2017년 4월 현대중공업 그룹의 본체(本体)를 조선, 해양, 동력 사업으로 3개 부문 특화 시키고, 전기·전자, 건설장비, 로봇·투자의 3개 사업의 회사 분할을 통해 분사화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로봇·투자 사업을 담당하는 신규 회사를 지주 회사로 설립하면서 그룹 경영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기도 했습니다.

      분사를 통한 채무 등도 분할되면서 현대중공업 그룹의 부채 비율은 2016년 3월 31일 기준 134%에서 현재 약 90%로 개선되었습니다.

      한편 조선분야에 있어서는 수주 침체가 계속되어 조업 유지가 어렵게 된 것 등으로 인해 제2공장인 군산 조선소(전북 군산시)의 생산을 2017년 7월부터 중단했습니다.

      종합적으로 구조개혁의 효과 등이 확실히 있어 실적이 호전되고 있습니다. 분할 전인 2017년 1-3월기 결산으로는 영업 이익이 전년 동기(2016년 1-3월) 대비 90% 늘어난 6,187억 원으로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였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감소한 10조 756억 원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7월 27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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