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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08-01 09:29:38/ 조회수 1838
    • 칭다오, 육상전원공급(AMP)을 통해 선박 배기가스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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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다오, 육상전원공급(AMP)을 통해 선박 배기가스 대폭 감소

      ■ 칭다오, 중앙정부의 육상전원공급 인센티브 획득
      칭다오가 녹색·저탄소항만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칭다오시 교통운수위원회 해운·항만관리국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는‘선박접안 육상전원공급(AMP) 2016~2018년도 인센티브 신청항목(제1차) 명단’을 발표했으며, 칭다오는 4개 신청항목에서 중앙 재정 인센티브 1,860만 위안을 획득했다. 갈수록 많은 선박들이 육상전력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선박 배기가스 배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항만 주변지역도 깨끗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선박은 터미널에 접안 후 보조엔진 가동을 통해 전기를 생성하며, 24시간동안 지속 가동되어 선박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킨다. 보조엔진 가동에는 중유가 사용되며, 다량의 유황과 일산화질소 가스가 배출되기 때문에 항만 주변 대기오염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어 왔다. 다년간 칭다오항은 선박의 육상전원공급 등 녹색저탄소 기술의 항만 보급·이용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칭다오시가 이번에 중앙 인센티브에 신청한 4개 항목에는 칭다오항의 3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는데, 각각 칭다오항국제유한회사룬보분공사(青岛港国际股份有限公司轮驳分公司)의 예인선 육상전원공급시스템, 칭다오동자커우광석터미널유한회사(青岛港董家口矿石码头有限公司)의 40만 톤 광석터미널 육상전원공급시스템, 칭다오첸완렌허컨테이너터미널유한책임회사(青岛前湾联合集装箱码头有限责任公司)의 컨테이너터미널 육상전원공급시스템 항목이며, 총 1,143만 위안을 획득했다. 그 밖에 산동해운주식유한회사(山东海运股份有限公司)의 25만 톤급 광석운반선 선박고압 육상전원 항목 역시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 칭다오, 항만 오염 절감에 적극 대응
      <칭다오시의 2017년 대기오염 종합방지작업 방안>에 따르면, 올해 칭다오시는 항만에서 육상전원 사용을 보급하고 있으며, 육상전원공급 가능 선석 범위를 확대하고, 선박의 육상전원 이용 보조금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이외, 칭다오시 정부가 연초에 발표한 <해운업의 건강한 발전에 관한 실시의견>에 따르면, 칭다오시는 항만 하역작업 및 장비의 에너지 절약 수준을 제고하고, 항만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개선하며, 터미널의 육상전원공급시스템 개조 및 선용 저유황유 등 기술적인 개조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까지 항만 90%의 항만작업용 선박, 공무용 선박은 육상전력을 이용하도록 하며, 50%의 컨테이너, 크루즈 및 페리전용 터미널은 육상전원공급설비를 구비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칭다오시는 선박 평형수, 세정수, 잔여연료 등 선박의 오염물의 과학적인 관리를 강화하여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태양에너지와 지열에너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적극 추진하여 항만 생산작업에서 에너지 소모 및 오염물 배출을 효율적으로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출처 : 中华航运网, 2017. 7. 26.)
      http://info.chineseshipping.com.cn/cninfo/News/201707/t20170726_1292609.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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