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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사안전연구실]2017-08-15 23:43:08/ 조회수 840
    • 유럽 앤트워프(Antwerp)근처 Scheldt 강에서, 대형 컨테이너선박이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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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앤트워프(Antwerp)근처 Scheldt 강에서, 대형 컨테이너선박이 좌초

      앤트워프 항을 오가는 대형 컨테이너선박이 Scheldt 강에서 좌초하는 사고가 8월 14일 월요일에 발생되었음

      366m의 선박의 길이를 자랑하는 대형 컨테이너선박인 CSCL Jupiter는 독일 함부르크 (Hamburg)로 항해하기 위해 앤트워프 (Antwerp)항구에서 출발한 직후 네덜란드 바스(Bath) 근처에서 오전 약 9시 50분경에 좌초되었음

      앤트워프 항만당국(Antwerp Port Authority)은 좌초로 인해 항구의 모든 선적이 일시 중단되었으며 선박의 통항이 중지되었다고 전함

      AIS 데이터에 따르면 CSCL Jupiter호는 썰물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며 좌초 직전에 항구로의 귀항 또한 실패한 후에 약 14노트의 속도로 항해하고 있었으며 사고 당시 선박의 항해사는 당직 중인 것으로 확인됨

      Scheldt 강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바쁜 항구인 앤트워프 (Antwerp) 항구와 북해를 연결하는 통로로 Scheldt 서부의 수위는 북해조류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앤트워프(4.93 미터, 16.18 피트)의 다음 만조가 약 오후 10시경에 있을 예정이었음

      13,300 TEU CSCL Jupiter 선박은 홍콩 선적으로 2011년에 건조되었으며 선박은 China COSCO의 일부인 China Shipping Container Lines에 관리하고 있음

      드론(Drone)에서 촬영한 영상은 CSCL Jupiter 선박의 항해 중에 일어난 상황을 담고 있음

      한편, 2016년 2월에도 CSCL 소속 선박의 길이 399m의 컨테이너선박이 함부르크 항구로 가는 독일의 엘베강(Elbe River)에서 5일간 좌초되어 있었으며 12척의 예인선박이 좌초된 선박을 끌어낸 바 있음

      http://gcaptain.com/containership-cscl-jupiter-hard-aground-schel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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