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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12-03 21:14:01/ 조회수 1132
    • ■ 머스크 라인, 함부르크 수드 인수 완료 / 머스크 선복량은 416만 TEU로, 알파라이너는 향후 선사의 생존을 가르는 기준을 선복량 100만 TEU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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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머스크 라인, 함부르크 수드 인수 완료 / 머스크 선복량은 416만 TEU로, 알파라이너는 향후 선사의 생존을 가르는 기준을 선복량 100만 TEU로 분석

      선복량 기준 컨테이너 선사들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덴마크 선사 머스크 라인은 11월 30일 독일 선사 함부르크 수드의 인수 절차가 완료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독점 금지 당국의 승인을 받아 인수와 관련된 모든 작업을 마친 것입니다.

      합병 이후 함부르크 수드의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하게 됩니다. 이번 인수·합병에 의한 머스크 라인 선복량은 416만 TEU을 넘어서, 선복량 2위인 스위스 선사 MSC 보다도 약 100만 TEU 앞서며 컨테이너 정기선 업계 중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낼 전망입니다.

      함부르크 수드의 정식 인수는 12월 1일 이루어졌습니다. 매수 총액은 37억 유로(원화 약 4조 8천억 원)로 신디케이트론으로 인수 자금을 조달한 바 있습니다. 신디케이트는 세계 각지에서 유입된 펀드 자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머스크 라인과 함부르크 수드의 M&A가 머스크 라인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판단한 글로벌 자금이 대거 유입·조성되었습니다.

      인수 절차로 올해 들어 머스크 라인은 EU와 브라질 등 양 회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독점 금지 당국으로부터 순차적으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11월 28일 한국 당국으로부터의 승인을 얻어 23개국의 독점 금지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알파 라이너의 12월 1일 기준 집계에서 머스크 라인 선복량은 360만 6,000TEU로 점유율 16.8%, 함부르크 수드는 55만 8,000TEU로 점유율 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합산하면 선복량은 416만 4,000TEU이며, 점유율은 19.4%에 달합니다.

      선복량 2위 스위스 선사 MSC 선복량은 313만 3,000TEU로 양사의 차이는 이로써 100만 TEU을 넘습니다. 최근 MSC와 3위 프랑스 선사 CMA-CGM의 선복량이 급증했지만, 머스크는 인수·합병을 통해 일순 차이를 다시 확대시켰습니다.

      함부르크 수드 인수 후의 머스크 선대 규모는 용선 포함 772척이 됩니다. 합병으로 인한 매출 확대 효과는 2019년 시점에서 3억 5,000만 달러(원화 약 3,000억 원)에서 4억 달러(원화 약 4,00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함부르크 수드는 브라질 등 남북 항로에서 강점이 있는데, 머스크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항로이기 때문에 당기순이익 측면에서도 제고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머스크 라인은 2016년 말 함부르크 수드의 인수를 결정했는데, 2017년 7월 중국 COSCO그룹이 홍콩 OOCL을 인수하는 것을 보면서 함부르크 수드의 인수에 더욱 속도를 냈다는 분석입니다. 함부르크 수드는 OOCL과 APL과 마찬가지로 인수된 이후에도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할 전망입니다.

      한편 알파라이너는 원가 경쟁력 관점에서 컨테이너 선사의 보유 선복량은 100만 TEU가 생존에 대한 최저 기준으로 판단된다는 분석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알파라이너는 손익분기점 이하의 선사도 국가적 지원을 받고 있는 케이스가 있으며, 국가적 지원을 통해 앞으로 추가적인 선사들 간의 합종연횡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 좌측 선박은 함부르크 수드 선박, 우측 선박은 머스크 선박 (합병 이후에도 브랜드는 계속 유지 예정)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5826

      마리나비 2017년 12월 4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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