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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3-07-13 18:22:40/ 조회수 2990
- 중국,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시 수산물 수입 검사 강화 계획
- 중국은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는 계획을 추진할 경우 수입해오는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TEPCO)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현재 가두어져 있는 오염수를 방출하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1년에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손상된 원자력 발전소에 쌓인 물을 처리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 계획은 2023년 5월에 일본의 원자력 규제 기관인 핵발전규제기구(NRA)에 의해 승인되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방출될 오염수가 인간과 환경에 미치는 방사능적 영향이 미미하다고 밝힌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이러한 방출 계획에 반대하고 있으며, 중국 시민의 건강과 식품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해오는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중국 외에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 페루 및 여러 태평양 섬나라들도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수산물에 대한 금지 조치를 확대하거나 식품 안전 검사 강화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food-safety-health/china-says-it-will-ramp-up-seafood-import-checks-if-fukushima-water-is-rel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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