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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2-13 22:36:21/ 조회수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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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에서 들쇠고래 350마리가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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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남섬에서 들쇠고래 350마리가 떼죽음
2월 10일에 뉴질랜드 남섬 페어웰 스핏(Farewell Spit)의 모래톱에서 수백 마리의 들쇠고래(Pilot Whale)가 발견되었고, 발견 당시 이미 상당수의 고래가 사망한 상태였다. 페어웰 스핏은 뉴질랜드 태즈만 해에 위치한 아치형 모래톱인데, 가끔 긴 해안선과 완만한 경사로 인해 고래가 유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뉴질랜드 보전부(Department of Conservation) 대변인인 Herb Chrisphers에 따르면, 650마리 이상의 들쇠고래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되었고, 그 결과 2월12일에는 300마리 이상의 고래가 바다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농부, 관광객 등 수 백명의 자원봉사자가 고래의 체온을 차갑게 유지하고 다시 부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자원봉사자들은 들쇠래고가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간띠를 만들었다.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7/feb/12/more-than-330-pilot-whales-die-in-new-zealand-mass-stra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