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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4-19 09:40:54/ 조회수 1569
- “PFMC, 미 서부 연안 연어(salmon) 개체 수 보호 위해 적극 관리 나선다.”
- “PFMC, 미 서부 연안 연어(salmon) 개체 수 보호 위해 적극 관리 나선다.”
지난 11일, 태평양어업관리이사회(Pacific Fishery Management Council, PFMC)는 미 태평양 연안에서의 레저 및 상업적 연어잡이 제한과 관리를 위한 권고를 채택했다. 이는 태평양 연안에서의 엘리뇨 현상의 지속, 몇 년째 지속되는 캘리포니아 주 가뭄 등으로 연어 개체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권고는 캘리포니아, 오레곤, 워싱턴 주 내륙(강)과 연안을 대상지역으로 하며, 관리 방안은 주로 쿼터량 제한과 어획 기간의 조정 등이 될 것이다. 한편 이번 권고는 5월 1일까지 미국수산청(National Marine Fisheries Service)에 제출하여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참고로 PFMC는 1976년에 제정된 어업보전관리법(the Magnuson Fishery Conservation and Management Act : MFCMA)에 의해 설립된 8개 미국 내 어업관리이사회(regional fishery management councils) 중 하나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어업량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들이 국가, 지역기구, 국제사회 차원에서 다차원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해 44년 만에 처음으로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100만 톤 이하로 줄어들었으며, 올 해는 90만 톤이 안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어시장 위판장의 252마리 어린 갈치(치어) 한 상자 가격이 1만원 대라는 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생산자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어업자원 보존에 대한 전 국민적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권고와 관련된 지역 및 내역 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theworldlink.com/bandon/news/pacific-fishery-management-council-proposes-closures-for-west-coast-salmon/article_8270ca69-e241-5a38-8b9f-4eb51da40fcc.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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