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3-13 13:53:35/ 조회수 2196
    • 규제적합유 판매개시. 유럽 등 세계 주요 12개 지역에서.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영국의 석유제조 대기업인 BP(BP P.L.C.)는 3월 11일 선박용 연료이자 황성분 농도가 0.5% 이하인 저유황 규제적합유의 소매 판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BP는 매출 기준 영국 최대의 기업이며, 미국 엑슨모빌에 이어 석유 생산량 기준 세계 2위의 석유제조 기업입니다. BP는 Britishi Petroleum을 의미하며, 동사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판매를 개시한 주요 항만은 싱가포르, 유럽 등을 포함하는 세계 12개소입니다.

      BP 자회사인 BP Marine은 2020년 1월부터 발효되는 선박 SOx 규제 강화를 앞두고 동 규제를 준수하는 새로운 규격의 황성분 0.5% 이하의 선박연료유 개발을 IMO와 세계 주요 선사들을 파트너로 하여 함께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올해 들어 개발이 성료된 규제적합유인 Sea Trial을 싱가포르항과 유럽의 'ARA'로 불리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항, 로테르담항, 벨기에 앤트워프항에서 상업화에 초점을 맞춘 소매 판매를 개시하게 된 것입니다.

      BP가 동 규제적합유를 판매하는 지역은 싱가포르, ARA 이외에도 중국·홍콩, 살랄라(오만), 호주의 글래드스톤, 브리즈번, 프리망툴, 뉴질랜드, 남아공(케이프타운, 더반, 리처스베이), 미국 시애틀, 파나마의 발보아와 크리스토바르입니다.

      또한 BP는 연중 후자이라(아랍에미리트), 발렌시아(스페인), 세네갈, 호주의 다윈, 단피아, 브룸, 호버트에서 MGO(마린가스오일)도 판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BP는 스크러버 탑재선을 위한 종래의 고황유는 싱가포르, ARA, 후자이라, 브리즈번, 프리망툴, 뉴질랜드, 남아프리카에서 공급을 제공하여 선박용 연료의 수요 다양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BP Marine사의 글로벌 본부장인 에디 가우치는 Sea Trial의 주요 공급처를 확보하는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하면서, 고객의 대 IMO 규제 준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코멘트 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7095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3월 13일 제2면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