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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8-05-31 15:43:01/ 조회수 998
    • <유럽선사협회(ECSA), 선박의 폐기물 운송 및 처리에 관한 새로운 지침에 대한 제안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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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유럽선사협회(European Community Shipowners' Association, ECSA)는 현재 선박의 폐기물 운반 및 처리 시스템이 갖는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지침에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보에 따르면, 이 새로운 제안은 항만은 적절한 폐기물 처리 시스템 및 공간(능력)이 있는지 확인하고, 선박으로부터 사전에 폐기물 처리 신고 및 운반 영수증을 요구하는 전 과정에 전자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내용이다. 새로운 시스템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신고 절차의 간소화 및 정보 교환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CSA 사무총장 Martin Dorsman에 따르면 "우리는 항만에서 폐기물 처리 과정을 가능한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찬성 하지만 폐기물 처리 비용은 선사(선주)가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유럽 항만은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의 데이터베이스에 폐기물 처리 가능한 항만을 포함시키고,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된 항만에 대해서는 폐기물 처리 규정 및 과정을 간소화시켜 항만 운영 효율성을 증진해야 한다. 따라서 MARPOL Annex V에서 위험 및 유해 폐기물은 제외하여 따로 관리 되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Martin Dorsman은 짧은 해상 운송 거리의 화물 및 승객 이동과 관련하여 “육상에서 해상으로 운송을 전환하는 것이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도로 정체를 줄이고 이에 따른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IMO에 등록된 항만 간 근거리 선박(페리 등)은 폐기물 처리의 간소화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거리 해상 운송선은 차별화 된 수수료가 보장되어야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다.”고 전했다.
      ECSA에 따르면 폐기물을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처리하는 선박에 대해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특히 정규 근무 시간 이외에 폐기물 납품 영수증을 발급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소규모 항만을 위한 도입방안 마련도 필요하다.

      (원문보기) https://worldmaritimenews.com/archives/253786/ecsa-supports-proposal-for-adequate-port-reception-fac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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