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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수산업관측센터]2019-04-19 09:17:25/ 조회수 1967
    • 인도, 주종목인 흰다리새우에서 다시 얼룩새우로.. 양식종 다양화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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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인도에서 양식종의 다양성을 위해 질병에 강한 '얼룩새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2008년 전까지 ‘얼룩새우’는 인도 전역에 걸쳐 양식된 주요 품종이었다. 하지만 얼룩새우는 백점병(white-spot disease), 황두(yellowhead) 등 질병에 매우 취약하였다. 특히, 백점병이 발병하면 치사율이 높아 생산이 급감하고, 가격이 상승하여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화된다. 이로 인해 동남아시아 새우산업에 큰 타격을 입는 사례가 많았다.

      얼룩새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산란이 용이하고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흰다리새우(pacific white shrimp)’로 전환하였다. 따라서 현재 인도의 총 새우 생산량 중 흰다리새우의 점유율이 얼룩새우에 비해 훨씬 높다.

      그러나 최근 인도 새우양식 현황에 대해 수산물수출개발청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들은 특정 품종에 대한 의존성이 커지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였다. 즉 우점종의 장기적 양식은 양식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이에, 양식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질병에 강한 얼룩새우의 개량 및 신품종 개발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인도의 수산물수출개발청 관계자는 “성공적인 종자생산을 계기로 얼룩새우의 생산을 촉진하고, 수산물 수급 안정성을 위해 종 다양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https://www.undercurrentnews.com/2019/02/19/mpeda-produces-first-batch-of-black-tiger-seed-at-new-kerala-facility/

      https://www.seafoodsource.com/news/aquaculture/disease-breeding-difficulties-crushing-hopes-of-black-tiger-shrimp-far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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