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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8-04-25 14:56:10/ 조회수 859
    •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스크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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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ine Money는 선박금융포럼이나 최근 홍콩 행사에서는 황화합물규제 이유가 활발히 논의 되었습니다. 선박투자자 입장에서는 초미의 관심이 아닐 수 없는 문제이고 국내 선사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인사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우리 선사의 의사결정에 좋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Oak Maritime의 사장은 인력거를 끄는 사람이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신장투석기를 달고 쓰레기 같은 음식을 계속 먹을 것인지 아니면 (비용은 손님이 댈 것이니) 비싼 건강식을 먹을 것인지 결정하는 것에 빗대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재미있는 비유이네요.

      Precious Shipping의 사장은 스크러버 기술이 곧 진부화될 것이고 부산물 처리로 골치를 앓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Anglo-Eastern Univan 사장은 자기가 관리하는 632척의 선박 중 스크러버를 설치하는 선박은 10척도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해운업계가 모두 스크러버를 설치할 경우 그 비용은 정유업계가 저유황 연료생산을 위해 설비를 조정하는 비용의 6-7배가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V Group의 사장도 이 문제는 원천에서 해결할 문제이지 연소단계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Bernhard Shule의 사장은 스크러버를 많이 설치하면 저유황연료와 일반연료의 가격차이가 좁혀져서 투자를 회수하지 못할 것이고 스크러버 설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면 고유황연료 공급 자체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http://www.seatrade-maritime.com/news/asia/scrubbers-seen-losing-favour-as-solution-to-2020-sulphur-ca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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