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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05-31 15:08:26/ 조회수 1117
    • 아프리카 국가들의 일회용 비닐봉지 금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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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월 16일 탄자니아 정부는 비닐봉지 금지 조치 제2단계 시행을 발표했다. 탄자니아의 反플라스틱 정책은 2017년에 시작되었는데 비닐봉지 제조 및 국내 유통 금지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제2단계에서는 관광객으로 확대되었다. 탄자니아처럼 일회용 플라스틱을 규제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는 34개국에 이를 정도로 아프리카는 일회용 비닐봉지 규제와 관련해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34개국 중 31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인 사하라 이남에서 시행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사실이다. 케냐는 비닐봉지 금지령을 어겼을 경우 가장 엄격한 처벌을 내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최대 3만 8천 달러의 벌금 또는 징역 4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이러한 금지령에 대해 반발도 있고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비닐봉지가 불법적으로 유통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강력한 조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엔의 환경보고서 역시 비닐봉지 금지 조치가 효과적이며 특히 쓰레기를 주로 소각하는 아프리카와 같은 지역에서 더욱 효과적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https://qz.com/africa/1622547/africa-is-leading-the-world-in-plastic-bag-b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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