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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4-21 08:58:35/ 조회수 1713
    • “북극해, 해양쓰레기의 ‘무덤’ 될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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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극해, 해양쓰레기의 ‘무덤’ 될까 우려”

      최근 수백 톤의 플라스틱 해양쓰레기가 북극해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사실이 해양탐사기관인 ‘Tara Oceans’의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전체 플라스틱 오염물질은 적게는 100톤에서 많게는 1,200톤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었다. 특히 그린란드 동쪽, 노르웨이와 러시아 인근 바렌츠 해에서 더욱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해양쓰레기는 주로 유럽과 미국의 대서양에 버려진 해양투기 오염물질이 떠다니다가 최종적으로 북극해에 모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들 플라스틱 오염물질은 물고기와 기타 해양생물이 먹인 줄 알고 삼킴으로써, 또는 몸에 엉켜 붙음으로써 직접적 피해를 발생시킨다. 또한 자체의 독성 화학물질이 바다로 유입되면서 바다 전체를 오염시키게 된다. 이러한 피해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 해빙이 가속화될 경우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태국 해역에서 1km의 거대 쓰레기 섬이 발견되었다는 소식 또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해양은 정직합니다. 국경을 초월해 해양환경오염, 해양생태계파괴, 어업자원고갈 등 어떤 형식으로든 ‘버린 만큼 되갚아 주고’, 반대로 ‘관리·보호하는 만큼 지속적인 혜택’을 줄 것입니다. 전 세계가 모두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환경오염 원인제공자이며 피해자라는 마음으로 예방과 사후처리에 있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4426104/Arctic-seas-called-dead-end-plastic-floating-U-S-Europe.html
      http://arcticjournal.com/press-releases/3103/large-conveyor-belt-transfers-floating-plastic-litter-remote-arctic-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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