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03-30 17:45:24/ 조회수 1514
    • 플라스틱 쓰레기 대응을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필요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국제환경법센터(CIEL: The Center for International Environmental Law)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33-36% 증가할 전망이다. UNEA는 플라스틱 오염을 전 지구적 차원에서 신속한 대응을 요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진단하였으며 UNEA 전문가 그룹은 그 해결책으로 국제협약을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재활용은 잘못된 해결책이라고 말한다. 1950년부터 2015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 중 단 9%만이 재활용되었다. 전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의 주요 수입 국가였던 중국 등이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이 비율은 앞으로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재활용은 생각만큼 안전하지 못하다. 난연제 등 여러 독성물질이 플라스틱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재활용되더라도 이런 물질들은 그대로 남게 된다. 플라스틱을 소각해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법 역시 대기,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이용해서 도로 건설 등을 위한 저급 자재를 생산하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강과 해류, 생물체 등을 통해서 전 세계로 쉽게 이동하기 때문에 특정 국가의 국경 안에서만 해결될 수 없는 국제적인 문제이다. 바로 이 점이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이 필요한 중요한 이유이다. 국제협약은 사전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새로 생산된(virgin) 플라스틱의 사용을 억제하고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하며 독성 첨가제 사용을 억제하는 내용 등을 포함할 수 있다.

      https://theconversation.com/we-need-a-legally-binding-treaty-to-make-plastic-pollution-history-113351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