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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7-05-16 09:03:54/ 조회수 1296
    • KMI 주간해운시장포커스 통권 346호 (2017.05.0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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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 주간해운시장포커스 통권 346호 (2017.05.08.~05.12)

      [컨테이너선 시장]

      ○ 원양 항로 2주 연속 운임 하락

      ▶ 상해발 운임지수 SCFI는 865.03p 기록(전주 대비 29.40p 하락)
      - 용선료 지수 HRCI는 635p 기록(전주 대비 7p 하락)

      ▶ 아시아-유럽항로의 경우 상해발 유럽행 운임은 전주 대비 TEU당 35달러 하락한 961달러, 아시아-북미항로는 상해발 미서안행이 전주 대비 FEU당 123달러 하락한 1,432달러, 미동안행이 135달러 하락한 2,432달러를 기록함
      - 5월초 일괄 운임인상 이후 2주 연속 운임이 하락하였음. 아시아-유럽 항로의 운임하락 폭이 태평양 항로의 운임 하락 폭 보다 작은 것이 특징임. 한편 유럽발 아시아행 운임도 WCI(World Container Index) 기준으로 전주 대비 약 18% 하락하여 FEU당 1,017달러를 기록했으나, 장비 및 선복 부족 등으로 동 항로에서의 운임은 시장의 기대치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음
      - 최근 원양 항로에서의 운임인상 요인으로 5월초 시작되는 2017-18년 서비스계약(SC)의 운임이 높아 대화주들이 일시적으로 많은 물량을 시장에 내놓았기 때문이라고 분석되고 있음. 아울러 중국 상해에서의 안개 등의 기상여건 악화와 함께 4월초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일시적 혼란으로 항만정체 문제가 나타나 화주들의 운송지연의 우려가 커지고 운임도 인상되면서 화주가 많은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아시아-유럽 항로를 중심으로 기대치보다 높은 물량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운임상승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름-가을 성수기 시즌이 다가오면서 다수의 정기선 시장 전문가들은 운임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아시아 역내의 경우, 상해-한국 항로와 상해-일본 항로는 전주와 같은 TEU당 164달러, 219달러를 각각 기록하였고, 상해-동남아 항로는 5달러 상승한 183달러를 기록
      - 상해-한국, 상해-일본 항로는 2주 연속 전주 수준의 운임이 유지되고 있음. 상해-동남아 항로의 경우 원양선사들이 아시아-유럽, 인도, 중동 항로 집하에 집중하면서 아시아 역내 선복 부족으로 운임이 지속적인 상승세에 있음

      ▶ 유럽발 아시아향 운임이 하락하는 가운데 지난 3, 4월의 이례적 선복 부족과 그에 따른 운임인상에 대한 유럽화주협의회의 대응이 주목됨
      - 지난 3, 4월 수요에 비해 선복량과 장비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에 유럽발 아시아행 운임이 비정상적으로 높았으며, 화주들은 선복 확보의 어려움을 겪었음. 이에 대해 선사들은 중국의 유럽제품 수입증가와 유로화 약세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수요증가로 이어졌다고 주장하고 있음. 반면 화주들은 선사들이 4월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라 선박을 재배치하고 임시결항을 늘리는 등 공급조절을 했기 때문에 선복 부족에 따라 운임이 인상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음. 이에 따라 유럽화주협의회는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조만간 유럽 경쟁당국과 이 문제에 대해 협의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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