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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3-10 21:17:44/ 조회수 1281
    •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 선박의 등장에도 여전히 선원양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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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 선박의 등장에도 여전히 선원양성 필요”

      3월 10일 한국해양대학교 세계해양발전연구소에서는 “바다의 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이 해양산업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진해운의 파산과 경제적 영향”과 “해운산업에서 제 4차산업혁명” 등 총 3개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그 중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선원의 존립문제를 다룬 “스마트 선원 양성과 병역문제”를 소개하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을 탑재한 스마트 선박의 등장이 예상됨에 따라, 누가 그 시스템을 먼저 구축하여 시장지배력을 가지는지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될 수 있다. 스마트 선박 기술의 주도권은 곧 기술과 인간의 종속관계를 만들어 선원의 존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스마트 선박 시스템 구축에는 인간이 가진 항해술, 항해 중 위험관리 및 대처능력을 데이터베이스화 시키는 작업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는 곧 우수한 해기인력을 양성하여 그 능력과 경험을 축척해야 할 필요성을 말해 준다.

      우리나라는 승선근무예비역 제도를 통해 매년 1,000명 가까운 인력이 배출되고 있다. 이러한 선원은 평시에는 선박운항에만 종사하는 근로자로 인식될 수 있으나, 전시상황에서는 물자수송에 투입되는 예비군(軍)인력으로 활용된다. 또한 단순한 항해기술만이 아니라 선적 화물 관리, 선박유지·보수를 수행해야 하는 전문성을 함께 가지고 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으로 무인화선박이 등장하더라도 선원의 존재는 여전히 중요하고 계속적으로 양성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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