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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1-25 10:25:29/ 조회수 1596
    • □(러-덴 논쟁)러시아 – 덴마크가 북극 대륙붕 확장을 위해 자국 데이터를 이용한 것이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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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덴 논쟁)러시아 – 덴마크가 북극 대륙붕 확장을 위해 자국 데이터를 이용한 것이라 주장

      ○로모노소프 해령의 자연적 연장을 두고 러시아와 덴마크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돈스코이(Sergei Donskoi)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은 덴마크가 북극 대륙붕 확장의 입증을 위해 제출한 서류에 러시아 연구 데이터를 이용하였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러시아 측은 덴마크의 서류가 러시아가 공개해온 지질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세르게이 돈스코이(Sergei Donskoi) 장관은 “러시아는 현재 덴마크 측과 이 문제를 두고 논의 중이며, 지난 12월, 러시아의 전문가들이 코펜하겐을 방문해 이 문제에 대한 러시아 측의 입장을 전달했다. 현재 이 문제에 대해 양국의 견해상의 차이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2014년 덴마크와 자국의 행정 구역인 그린란드는 북극점부터 북극해 해저 895,000 ㎢면적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서류를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제출했습니다. 핵심은 로모노소프 해령이 그린란드 대륙붕에서 자연적으로 연장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덴마크는 이를 입증하기 위한 연구에 5천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현재 덴마크는 영유권 주장을 위해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총 5회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그 가운데 3회의 제출서가 부분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북극 로모노소프 해령의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양국 간의 신경전이 치열한 가운데 러시아의 지질학적 자료를 이용하였다는 러시아의 주장에 덴마크 측이 어떠한 근거로 부정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출처: http://ru.arctic.ru/resources/20170123/5302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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