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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3-08-06 10:00:02/ 조회수 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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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위생안전 규정 위반 수산식품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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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3년 6월 12일, 영국 식품표준청(FSA)은 안전하지 않은 새우를 리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즉석 섭취 새우로, 익히지 않은 날 것 상태의 새우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안전하지 않은 식품으로 간주하여, 리콜 조치가 내려진 것인데요.
또한,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모든 소매 유통채널에 리콜 사실이 통지하여 매대에는 ‘섭취하기에 안전하지 않음(unsafe to eat)’과 같은 라벨이 표시되고 회수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보다 이전인 2022년 12월에는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에 의한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훈제 송어 및 연어가 리콜된 적이 있는데, 대형 유통업체 리들(Lidl GB)은 잠재적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오염을 우려하여 훈제 수산물 제품 다수를 리콜 조치한 바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갑각류, 연체동물 등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함유하였음에도 이를 라벨에 표시하지 않은 제품이 다수 리콜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와 같이 식품 안전 문제가 발생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없는 경우 영국 식품표준청은 선반에서 제거하는 ‘회수(withdrawn)’ 또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반환하도록 하는 ‘리콜(recalled)’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회수 또는 리콜 통지를 소비자와 지역 식품 안전 당국에 알리도록 하며, 영국 식품표준청은 필요 시 ‘식품 경보(Food Alert for Action)’를 통지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https://www.gbnews.com/lifestyle/urgent-product-recall-waitrose-raw-seafood-king-praw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