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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3-05-04 10:00:05/ 조회수 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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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류 열풍에 따라 떡볶이에 대한 인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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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떡볶이의 인기가 미국에서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등 미국 전역의 유통매장에 떡볶이가 입점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최근 BTS의 지민이 먹는 모습이 포착되어 SNS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적도 있습니다.
한국의 팬트리 식품 생산업체인 오푸드 (O’Food)는 2021년 10월 미국에서 월마트, 아마존 등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즉석 포장 떡볶이 판매를 시작했고, 한국 요리로 미슐랭 스타를 받은 최초의 셰프인 후니 김(Hooni Kim)은 최근 한국 음악, 한국 드라마, 한국 영화 등 한국 문화 붐이 일고 있어 힙하고 도전해 볼만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한국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방탄소년단을 사랑하고 기생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식을 경험해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2015년 LA에 문을 연 맵기로 유명한 한식 전문점인 엽기떡볶이는 떡볶이의 맛을 인기 해시태크 #Ktownspicychallenge로 탈바꿈시켰고, 1만 스코빌 단위의 청양고추, 그보다 더 매운 땡초 등 강한 매운맛에 도전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처럼 떡볶이의 인기에 힘입어 對미 주요 수출품목인 어묵 또한 떡볶이의 주재료로써 미국 내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https://www.nbcnews.com/news/asian-america/tteokbokki-food-trend-koreas-ultimate-street-food-rcna70827